단상잡문
백대현, 기분이 좋다!!
백대현
2023. 9. 21. 19:25
기분이 좋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후대가 내 이름을 어떻게 기억할지
중요한 의미가 담긴 성어(成語)다.
일부 사람들은, ‘유명인도 아닌데
이름을 남기면 뭐 하나?’ 반문한다.
이름을 남기려는 것은,
타인에게 내가 성공했다는 것을
뽐내는 행위가 아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함이다.
출발을 알리는 일곱 명의 작가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