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도서
백대현, 이 기쁨을 나눴다!!
백대현
2024. 11. 22. 14:14
이 기쁨을 나눴다.
단발머리 소녀가
60고개를 넘어서야 첫 시집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작가의 순탄하지 않았던
지난날의 역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녀가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첫 사인을 했다.
책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서로의 손을 잡고
말 대신 가슴으로 기쁨을 나눴다.
조이숙 시집, 『비울 수 없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