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원 외 3명 공저, 『점에서 선으로 그리고 물결로』 축하의 글(초안)
※ ‘축하의 글’ 초안입니다. 내용은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의지는 각자 묻어두었던 점(點)을 꺼내게 했다. 그 안에는 결점(缺點)도 있었고 미점(美點)의 반짝임도 있었다. 모인 점들은 선(線)이 되어 이야기가 되었고, 그 선에 용기가 더해져 물결로 엮었다. 이제 물결이 세상을 향한 울림이 되길 소망한다.” _최경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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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에서 선으로 그리고 물결로』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침 봄바람이 살랑이던 4월 4일 오전 10시, <세끝북카페>에 도착했습니다. 글쓰기를 사랑하는 여섯 분이 다소 긴장한 얼굴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중 이번에 공저에 참여한 네 분의 저자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최경원 작가는 신랑이 보내온 ‘글쓰기 수강생 모집’ 문자를 받고 며칠 동안 망설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해당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평소 좋아하던 카페 분위기와 대표님의 따뜻한 미소를 보면서 ‘내 인생이 이 카페와 얽혀도 좋겠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마침 테이블 위에 놓인, 이미 눈에 익은 전단 한 장이 띄면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힘이 마음을 움직였고, 바로 이 강좌를 신청했다고 했습니다.
윤진숙 작가는 이 카페 대표이자 프로그램을 기획한 분입니다. 학창 시절에는 문학소녀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의 삶은 문학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에서 성공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카페 오픈을 준비하면서부터 문학을 사랑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마음속에 피어올랐다고 합니다. 이 공간에서 차 한 잔을 앞에 놓고 삶을 진지하고 유익하게 나눌 수 있는 독서와 글쓰기 모임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곧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박진희 작가는 첫 과제 첫 문장에 ‘작가가 되고 싶다!’라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 동화를 유난히 좋아해 또래보다 훨씬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한 만큼, 책과 관련된 길을 걷고 싶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른 방향을 향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본 전단 한 장이 마음을 두드렸고 그 순간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던 ‘작가의 꿈’이 깨어났다고 합니다.
최송아 작가는 말보다는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누군가와 마주 앉아 자기 생각을 말로 전하는 일이 서툴러서, 종종 위축될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을 쓸 때는 마음이 한결 편하고, 실제 쓴 글을 볼 때마다 잘 표현하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혼과 육아로 바쁘게 지내며 그 길이 사라진듯해 우울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강좌를 운명처럼 만나, 뒤로 미루고 살았던 과거의 자신을 다시 찾게 되어 기쁘다고 했습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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