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현372 백대현, 걸음을 멈추게 했다!! 걸음을 멈추게 했다.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아픈 기억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아픈 사연을 놓아주는 것입니다.내 안에 치유되지 않은 아픔의 자리를 발견하는 것이곧 치유의 시작입니다.그 자리가 잃어버린 나를 발견할 수 있고나를 양육할 수 있는 유일한 자리입니다.’이제승 지음, 『마음 명작』에서 표지 글만 보면,곧 시작될 글쓰기 프로그램 와 지향점이 비슷하다.지은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각자의 마음이명작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언제부터 책장에 꽂혀 있었는지,내 책인지 다른 사람의 책인지 모르겠지만책 제목이 걸음을 멈추게 했다.소유가 누구든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025. 1. 13. 정기획, 김봉석 외 9명 공저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2025년 1월 10일 eBook 출간!! 정기획, 김봉석 외 9명 공저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2025년 1월 10일 eBook 출간!! 두려움을 딛고,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나만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열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치열한 성장과 치유의 여정이 담긴『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eBook이 출간되었습니다.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1181139두려움을 딛고,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나만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열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치열한 성장과 치유의 여정 [전자책]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 예스24두려움을 딛고,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나만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열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치열한 성장과 치유의 여정www.yes24.com 2025. 1. 9. 백대현, 뚝딱 해치울 수 없다!! 뚝딱 해치울 수 없다!! 광활한 벌판 한쪽 귀퉁이에서 뱅뱅 돌다 이란돌멩이에 걸렸다.좋아하는 철학자의 난해한 이론을쉽게 풀어 설명한 내용이다. 관련 책도 있었다.『5분 뚝딱 철학』이다.물론 철학은 벌판 보다 몇 배 넓고바다보다 훨씬 깊다. 그래서 5분 만에 뚝딱 해치울 수 없다.그렇다고 해도, 요즘 돌아가는 세상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선접근하기 좋은 책 중에 한 권이라고 생각한다. 김필영 지음,『5분 뚝딱 철학』 2025. 1. 8. 백대현, 무거워지는 요즘이다!! 무거워지는 요즘이다!! 일백 년 후,지금의 혼란스러운 역사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역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남는다.하나는, 일어난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역사와또 하나는, 일어난 사실을 자기 입맛에 따라 기록하는 역사다.전자를 절대주의적, 후자를 상대주의적 역사라고 칭한다. 불과 일백 년 전,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였다. 온 국민이 나라 잃은 슬픔과 사회적 혼란,일제의 억압 등으로 너와 나 할 것 없이 힘든 삶을 살았다. 예상컨대, 일백 년 후이 시각 살아있는 사람들은99% 하늘에 있을 거다.땅에 있는 사람들은 오늘 우리가 기록한 글을 통해현 상황을 개연하고 판단할 것이다.아무튼 그때나 지금이나 국민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잘난(?) 사람들이다.글 쓰는 사람들의 신중(愼重)과 책임이무거워지는 요즘이다. 2025. 1. 6. 백대현, 유난히 달다!! 유난히 달다!! 나의 사명은,많은 이에게 글을 쓰게 하고 쓴 것을 기록으로 남기게 하는 일이다.그래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그들이 원하면 달려가서 실천하려 한다.열 분의 마음의 소리가 담긴,『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가 울음을 크게 터뜨리고 세상의 빛을 봤다.거의 3개월 동안 잘 만들기 위해 달렸지만막상 나오면 아쉬움은 여전히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 사인하는 이들의 홍조 띤 얼굴과 긴장한 펜을 생각해 본다.모닝커피가 유난히 달다. 2024. 12. 11. 김봉석 외 9명 공저,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https://youtube.com/shorts/a-I76KDZfTE?si=0AH9SshkQ7hPVPfB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 홍보 영상 1 2024. 12. 6. 김봉석 外 9명 공저,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사전 판매(예약)!! 김봉석 外 9명 공저,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사전 판매(예약)!! 열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치열한 성장과 치유의 여정이 담긴 정.기획(Since 1996) 발간,『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가 12월 12일 세상에 나옵니다. 이 귀한 책을 여러 경로를 통해 손에 쥔 분들에게 부탁할 게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많은 책들이 자본에 의해 과대 포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내면은 구린내가 진동하지만 겉은 화려한 명품 옷을 걸친 사람처럼 책도 죽은 글을 담은 책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쓰기 실력이 좀 부족해도 자신의 영혼을 담은 진정성을 담은 진짜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한 10명의 작가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이들의 미래를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이 책이 나오기까지 그동안 수고한.. 2024. 12. 5. 계간)글의세계 제60호(겨울호) 출품작 계간)글의세계 제60호(겨울호) 출품작 * 내 것이 될지니 내 것이 아닌 것을내 것이라 여기면저 새털구름과 뭐가 다를까 내 것이라 해도내 것이 아니라고 여기면핑크 다이아몬드라 한들 뭔 소용일까 내 것이 아니어도내 것이라 여기면내 것이 될지니 뭉게구름 소소바람에 밀리는그 찰나 만큼이라 해도어찌 기쁘지 아니 할까 2024. 12. 5. 김종환 제7시조집, 『연가(蓮歌)』 序詩 [序詩]달다 여보게 친구들 팔십년 밥먹어 보니단것 쓴것 들어가면 다 살로 가더군단것은 달달한 살로 쓴 것은 쓴 살로 세상에 단 말 쓴말 많이하고 듣고살지전에야 쓴건 쓰다 가리고 살았지만이제는 모두가 여보게 친구들 말하고 살려네 쓰다고 찌푸린들 단맛으로 변하던가쓴것도 달다 해주면 내가 단맛 나는 거지 구석구석 남아있을 내 찌푸린 인상들 남은날 환히 웃고 살아 들꽃처럼 피려네 김종환 2024. 12. 4. 백대현, 사인했다!! 사인했다!!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시(詩)도 마찬가지다.작가의 영혼을 담은 시 한 편이우연히 그 시를 마주한 사람의 마음에 울림을 주면그는 감사와 행복을 알게 되면서자기가 가진 작은(?) 것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시작한다.소래산(蘇萊山) 시인 주영 전영준도 그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시인이다.그의 작품은 호화롭게 꾸미지 않았다. 하지만 진솔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시인이 ‘출판계약서’에 사인했다.소래산 시인 전영준 시집, 가제 『生의 한가운데 서서』 2024. 12. 2. 백대현, 이 기쁨을 나눴다!! 이 기쁨을 나눴다. 단발머리 소녀가60고개를 넘어서야 첫 시집을 출간했다.이 시집은 작가의 순탄하지 않았던 지난날의 역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그녀가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첫 사인을 했다.책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서로의 손을 잡고 말 대신 가슴으로 기쁨을 나눴다.조이숙 시집, 『비울 수 없는 그리움』 2024. 11. 22. 백대현, 단 한 문장에서 뽑았다!! 단 한 문장에서 뽑았다!! 겨울이 열 걸음 앞에서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다.분주함 때문에 땀이 나선지아직도 초가을인 걸로 착각하는 나를 한심스럽게 보고 있는 것이다.요즘은 내 시간(?)이 없다. 정체성이 혼란스럽다.마침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표지 글에 ‘문득 돌아보니 오래 길을 잃었다’가마음에 새겨진다.책값은 단 한 문장에서 뽑았다. 페터 베르,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2024. 11. 15. 백대현, 또 한 권을 마무리하면서 * 또 한 권을 마무리하면서(미리 보는 시흥문학 34집 편집후기) 글을 쓰고, 쓴 것을 엮는 일은 나의 사명(使命)이다. 그런 일상이 세월이 지나 이 나이가 되면서 궁금증 하나가 마음을 움직였다.‘선배는 많은데 후배는 별로 없다.’ 그 이유를 늙은 낙엽에게 물었다. “아직도 모르시오?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쓰는 게 아니라오. 먹고 사는 문제가 눈앞에 있는데 어느 누가 글을 쓰려고 할 것이오. 당신도 당신의 선배도 그 나이 땐 똑같지 않았소?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은 하늘의 계획과 주권에 있으니 당신은 왈가왈부(曰可曰否)하지 말고 그저 그 자리에서 벤치 같은 사람으로 있으시오.” 2024. 11. 15. 시흥문협, 시흥문학 34집 출판기념회 및 사전 행사 안내 시흥문학 34집 출판기념회 및 사전 행사 안내 2024. 11. 13. 백대현, 멈춰진 시계 * 멈춰진 시계 널 잊기 위해온종일 다른 것만 생각해 널 내게서 떨치기 위해일부러 힘든 일만 찾아해 널 잊은 거 같아서널 떨친 거 같아서이젠 쉬려고 의자를 찾았지 아아, 또 그려지는 너의 얼굴가슴이 그냥 시려 안보기 위해 눈을 감으면가슴 속에 너는 앉아 있어 시간이 흐르면잊을 수 있다고떨칠 수도 있다고 말했던 너 내 맘 속에 앉아 있는 네가나도 모르게 가 주었으면 좋겠어 왜 내게 시계는 항상 멈춰있는 지네가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어 백대현. 2024. 11. 12. 이전 1 2 3 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