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숲54 백대현의 커피 한 잔 2022. 4. 20. 발걸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발걸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아이들에게 물었다. “글을 모른 다면 어떤 점이 불편할까?” 이어서 불편한 이유를 쓰게 했다. 시간 관계상, 아이들이 제출한 내용을 읽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 ‘얘들아, 너희 조상은 우리말이 다른 나라말과 달라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며 살았단다. 그로 인해 참으로 억울하고 힘든 삶을 살았지. 너희는 우리말과 글이 있어서 배우고 나면 얼마나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미처 모를 거다.’ 전하지 못하고 돌아온 발걸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2022. 4. 15.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아이들이 각자 자기가 쓰고 싶은 책 제목과 내용을 발표했다. 아이디어가 상상을 뛰어 넘는다. 아직, 엉뚱한 발상도 있지만 이 아이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인간의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2021. 11. 20. [백대현 칼럼] 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교육 우리나라 교육은 전인교육의 중요성을 내세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폭행·폭력 범죄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어릴 때부터 좋은 인간성을 가르치기 보다는 지식과 성적 위주의 교육을 했기 때문이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일부 학생 문제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번 기회에 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전인교육을 학교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 한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32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교육 - 시흥저널 2021년 8월 4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30대 남성이 고교생 6명과 시비가 붙었다가 폭행당해 사망했다. 이 사건과.. 2021. 8. 25. [백대현 교육칼럼]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교육 최근 두 명의 청소년이 죽었다. 대학생 S군과 고교생 K군이다. S군은 한강변에서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한강에서, K군은 소식이 끊긴지 일주일 만에 산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야 할 나이에 생을 마감한 것은 안타깝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15 [백대현 교육칼럼]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교육 - 시흥저널 최근 두 명의 청소년이 죽었다. 대학생 S군과 고교생 K군이다. S군은 한강변에서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한강에서, K군은 소식이 끊긴지 일주일 만에 산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미래를 향해 www.shjn.co.kr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2021. 7. 30. 백대현, 오해야 2021. 7. 28. 백대현, 그의 입술 2021. 7. 12. [백대현 교육칼럼] 형식적인 인성교육의 후유증 무차별 폭행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학교교육에서 성적 지상주의에 밀려 인성교육(人性敎育)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형식적인 인성교육으로는 인간의 마음, 정신, 심리, 정서, 기분, 감정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익힐 수 없다. 위 뉴스는 가해자가 분노(憤怒)를 조절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640 [백대현 교육칼럼] 형식적인 인성교육의 후유증 - 시흥저널 2021년 4월 말,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서 구속 송치했다. A씨가 아파트 현관에서 눈이 마주친 70대 노인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무자비하게 구타해서 생명을 위협 www... 2021. 5. 13. 백대현, 그대 있으면 2021. 4. 20. 백대현, 사랑도 온다 2021. 4. 13. 백대현이 좋아하는 가사 1 /님의 향기 백대현이 좋아하는 가사 1 /님의 향기 2021. 2. 22. 백대현,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대왕님이 햇볕을 가리고 계시니 옆으로 비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답했단다. 후배가, “명절 연휴인데 여행이나 다녀오시지 오늘까지 출근해서 뭐 하세요?”라고 궁금해 했다. 그의 물음에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에 관한 대답을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노동과 여가’란 개념이 떠올랐다. ‘노예는 자기 일을 반복할 뿐이고 자유인은 일에 매몰되지 않고 자기 성찰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내놓는다.’고 한다. 전자는 노동이고 후자는 여가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처럼 즐기지(?) 못하고 이 시간도 자판을 두드리는 것은 노동일까? 여가일까? 디오게네스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현대를 사는 우리.. 2021. 2. 13. [백대현 칼럼] 각자의 의식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갈등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계속될 것이다. 이럴 때 실존심리학자 보트모아(P. Bottmore)의 주장은 새겨들어야 한다. 그는, ‘인간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며 자유와 책임을 지는 존재다. 개인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를 배려해야 하며 높은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혹여 진행 중 갈등이 생기면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함께 갈등을 해결해 나가며 살아야 한다.’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말했다. 갈등은 관계에서 필연적으로 등장한다. 갈등이란, 개인 또는 기관이나 단체 등이 다른 사람이나 조직과의 관계에서 충돌, 불화, 대립하는 것을 말한다. 송대영(2017)은, 갈등의 결과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었다. 하나는 ‘파괴적 갈등’이고 또 하나.. 2021. 1. 9. [백대현 칼럼] 마을교육공동체에 힘써야 하는 이유 위 학자들은, 어린 청소년들이 인간관계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은 한계가 있다. 학교 모든 과정이 서열 경쟁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이런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강점은 나누고 약점은 보완하는 상호 긍정적 관계를 지향한다. 즉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만든 배움터에서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경쟁하던 것을 넘어 이웃 학교 또래는 물론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마을교육전문가나 지역 주민, 행정 관계자 등 다양한 무리 속에서 관계를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은, 자신의 정체성도 찾고 꿈도 갖게 되며 미래를 개척하는 자기 주도적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이것이 현 세대가 마을교육공동체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 2020. 12. 3. [백대현 칼럼] 코로나19가 인간에게 던지고 있는 메시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바쁜 일상 때문에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 둔 인간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코로나19는 오랜 시간 확진자 수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인간의 관계나 일상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물론 과거에도 인간의 삶을 급격하게 변화시킨 일은 여러 가지 있었다. 특히 영국에서 18세기 중반부터 일어난 산업혁명은 기술 혁신과 새로운 제조 공정 등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켰고 인간이 가진 이기적 욕망을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인간을 경제적으로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피폐하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인간에게 던지고 있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 2020. 11. 1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