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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1 | 백대현 작가 그대가 1 출처: 백대현 시집, 사랑하니까 작사: 백대현 / 작곡: Ai 참고 사랑하지만 사랑을 보여줄 수 없는 답답함이 눈물이라는 단일한 이미지로 집중된다. 눈물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닿기를 바란다는 표현은 말하지 못한 마음이 다른 방식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kcFFYVfmPMo 2026. 9. 26.
만 원짜리 지폐 한 장 들고│백대현 작가 만 원짜리 지폐 한 장 들고 이번 명절 연휴에 우연히 한 기사를 봤다. 인기 작가가 출판사 대표와 짜고 자기 책을 사재기했다는 내용이었다. 오랜 시간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알고도 모른 척, 모르면서도 아는 척 후배들에게 했던 말들이 떠올랐다. 그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많은 독자가 그 작가에게 실망했을 것 같다. 아무리 좋은 글을 쓰는 작가라 해도 명예와 욕망의 유혹에서 자유롭기는 쉽지 않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일을 후배들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았으면 좋겠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게 태어난다. 얼굴과 성격이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과 살아가는 습관도 다르다. 외모야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생각과 가치관은 살아온 환경과 교육, 만난 사람과 경험을 통해 조금씩 다듬어진다. 나는 철이 들 무렵부터 한.. 2026. 9. 26.
정.기획, 심재면 외 6명 『빛나지 않아도 괜찮은 순간들』 eBook 출간! 정.기획, 심재면 외 6명 『빛나지 않아도 괜찮은 순간들』 eBook 출간! 누구에게나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는 순간이 있다. 기쁘고 따뜻했던 기억도, 아프고 힘겨웠던 시간도 지나고 나면 모두 지금의 나를 만든 소중한 흔적이 된다. 『빛나지 않아도 괜찮은 순간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일곱 사람이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며 써 내려간 진솔한 에세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가족에 대한 사랑, 꿈을 향해 걸어온 시간, 상실과 회복, 그리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기쁨까지. 일곱 명의 저자들은 있는 그대로의 경험과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들이 써 내려간 글에는 저마다의 치유와 성장이 담겨 있으며, 저마다 다른 삶의 결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 책은 누구나 살아가며 한 번쯤 마주하는 .. 2026. 9. 25.
흰 작약 한 송이│백대현 작가 흰 작약 한 송이 백대현 흰 작약 한 송이 다가와슬그머니 놓고 간조각 과자 두 개 그 작은 마음내 맘속에 들어와가만히 앉았네 그 마음천사보다 아름다워곁에 두고 싶어꿈꿔 보네 하루하루한 걸음 두 걸음다가서지도 못하면서은은한 향기만가슴에 더 채워지고 볼 수 없는 그리움이 소슬바람에 실어보내고 싶은데 어쩌나, 어쩌나그 한 송이구름 속에 숨어보이질 않네 *무단 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2026. 9. 25.
삶인 게야 | 백대현 작가 삶인 게야 출처: 백대현 시집, 내 마음에 피는 노래 원졔: 풀리지 않는 실타래 작사: 백대현 / 작곡: Ai 참고 열 살부터 아흔아홉 살까지 인간의 삶을 연령별로 불러 세운다. 어린 날에는 공부 때문에, 젊어서는 세상 때문에, 늙어서는 몸 때문에 고민하지만, 어느 나이가 되어도 삶의 매듭은 완전히 풀리지 않는다.https://www.youtube.com/watch?v=fTTlU9eM0I0 2026. 9. 23.
어떻게 나를 발견할 수 있는가│백대현 작가 어떻게 나를 발견할 수 있는가 거래처 분이 물건을 찾으러 왔다. 몇 번 얼굴을 마주쳤지만 거래 외에 특별한 대화를 나눈 적은 없었다. 다른 날과 달리 오늘은 얼굴이 상기되어 있었다. 자리를 권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나이가 같았다. 그 사실 하나가 거리를 좁혀놓았는지 모르겠다. 5년 전 사별한 아내 이야기, 재혼한 이유, 요즘 같은 불황에도 사업이 잘되면서 겪게 되는 동종 업계의 시기와 질투까지 이어졌다. 대화는 한 시간을 훌쩍 넘겼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대화가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상대를 알아가는 동안 뜻밖에도 나를 발견한다.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에 마음이 움직이며,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가 상대의 말을 통해 드러난다. 그런 의미에서 대화는 진리.. 2026. 9. 23.
사랑은 그런 거야 | 백대현 작가 사랑은 그런 거야 출처: 백대현 시집, 내 마음에 피는 노래 원졔: 사랑의 다섯 얼굴 작사: 백대현 / 작곡: Ai 참고 설렘, 열정, 그리움, 포옹, 이별까지 사랑의 다섯 모습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단계에서 상대의 눈물까지 받아주는 것을 사랑으로 정의한다. 사랑의 완성이 소유가 아니라 이별까지 품을 수 있는 마음이라는 점이 이 작품의 깊이를 만든다.https://www.youtube.com/watch?v=8gWWi_9uy9w 2026. 9. 22.
그럼 되는 거예요 | 백대현 작가 그럼 되는 거예요출처: 백대현 시집, 사랑하니까 원졔: 사랑하면 돼요 작사: 백대현 / 작곡: Ai 참고 이 시는, 사랑하는 사람의 슬픔과 아픔을 대신 짊어질 수 없다는 인간의 한계에서 시작한다. 그럼에도 곁에서 응원할 수는 있다. 이 작품이 말하는 사랑은 상대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능력이 아니라 그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마음이다. “사랑하면 돼요”라는 평범한 문장이 오히려 위로의 본질을 건드린다.https://www.youtube.com/watch?v=jQkc0hEAodA 2026. 9. 21.
꺼내고 믿을 때 글은 시작된다│백대현 작가 꺼내고 믿을 때 글은 시작된다― 올해 강연회를 모두 마치며 ‘시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동료 문인의 강연회에 다녀왔다. 올해 마지막 지역 작가 강연이었다. 문협 사무국장이자 시흥시 도서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행사 가운데 하나다. 지역 작가에게는 자신의 작품과 문학관을 시민에게 알리는 자리이고, 시민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삶과 문학을 만나는 시간이다. 올해 마지막 강연을 들으며 다시 확인한 것은 두 가지였다.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때와 자기 글을 믿을 때 글은 시작된다는 것이다. 하나, 자기 이야기를 꺼내야 한다. 나는 수업에서 내 이야기를 먼저 꺼낸다. 이 수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어린 시절의 기억,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 마음 깊은 곳에 .. 2026. 9. 21.
독자 만나는 길이 하나 더 생겼다│백대현 작가 독자 만나는 길이 하나 더 생겼다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놓고 6년간 방치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고, 굳이 해야 할 이유도 찾지 못했다. 그렇게 몇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채널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 지 두 달쯤 되었다. 오늘 구독자가 200명이 되었다. 지난 28일 조회수는 2만 8천 회를 기록했고, 1천 회에서 4천 회를 넘기는 영상도 여러 개 나왔다. 유튜브를 오래 해온 사람에게는 대단한 숫자가 아닐지 모른다. 수십만,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채널이 흔한 세상이다. 그런 숫자와 비교하면 200명은 작은 숫자다. 그러나 내게는 그렇지 않다. 나는 오랫동안 글을 써왔다. 책을 만들었고, 시를 썼고,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다. 종이 위에 문장을 쓰고 그것을 책으로 묶어 독자에게 건네는 일이.. 2026. 9. 19.
김승규 목사, 『창세기 강의』 『창세기 강의』을 내며...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자주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하셨을까?”, “내 인생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걸까?”, “지금 나의 이 믿음, 이 길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그 질문의 시작점에 바로 『창세기』가 있습니다.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는 단지 옛날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 아닙니다. 우리의 시작을 말해 주는 책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만드셨는지, 왜 인간은 죄에 빠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다시 찾아오셨는지. 이 모든 이야기가 창세기에 담겨 있습니다._이하 생략 김승규 목사, 『창세기 강의』 서문에서https://www.youtube.com/watch?v=unckOQk2BZo 2026. 9. 19.
사랑하는 이가 | 백대현 작가 사랑하는 이가출처: 백대현 시집, 사랑하니까 원졔: 사랑하는 이가 / 부제: 하루살이 1 작사: 백대현 / 작곡: Ai 참고 짧게 사는 하루살이가 인간에게 삶과 사랑을 가르치는 역설이 돋보인다. 이후 『내 마음에 피는 노래』에서도 반복되는 작은 생명을 통한 깨달음의 초기 형태를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ZDHPJdVy8kU 2026. 9. 18.
선배 문인의 시간을 샀다│백대현 작가 선배 문인의 시간을 샀다 박물관 안내판을 보는 순간, 부러움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알만한 대문호(大文豪)들의 이름과 사진 사이에 작가의 사진이 있었다. 그 앞에서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했다. 부러웠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부러움이다. 문인이라면 좋은 글을 쓰고 싶고 좋은 책 한 권을 남기고 싶어한다. 말은 쉽다.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한지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에게는 그 결과물이 다르게 보인다. 『세계문학관 기행』의 저자 잔아 김용만은 세계 100여 개국을 다니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도스토예프스키, 헤밍웨이, 푸슈킨, 카프카, 괴테, 스타인벡, 톨스토이, 위고, 디킨스, 마크 트웨인, 가와바타 야스나리 등 세계문학사에 큰 자취를 남긴 문호들의 기념관.. 2026. 9. 18.
평생 답을 찾아가는 과정│백대현 작가 화두(話頭) _부제: 평생 답을 찾아가는 과정 며칠 전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동행했던 사람들에겐 표현하지 않았지만, 학창 시절 이 동네 여학생과 펜팔했던 기억이 났다. 역시 나는 가을만 되면 어김없이 과거 기억을 찾는다. 가을을 탄다는 말이다. ‘가을을 탄다.’ 이 말이 맞는 걸까? 이 문장보다 내게는, ‘가을 분위기에 도취된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도취(陶醉)라는 단어에는 술에 취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무언가에 흠뻑 빠져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기는 상태다. 그렇다면 가을에 취한다는 말도 제법 그럴듯하다. 선선한 바람과 높아진 하늘, 조금씩 빛깔을 바꾸는 나뭇잎을 보고 있으면 가을은 사람의 마음을 취하게 하는 낭만적인 계절임이 틀림없다. 가을만 오면 다른 계절과는 다른 마음이.. 2026. 9. 18.
그녀를 사랑한다 | 백대현 작가 https://www.youtube.com/watch?v=YJWoddvASrc 202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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