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이룬 엄마
이 글은, 『엄마는 엄마를 사랑하잖아』의 배성빈(초록빛) 작가가
2023년 <마음의 소리> 과제로 제출했던 내용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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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저녁 아이들과의 대화를 기억하니?
그날은 아이들과 미래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지.
그래 맞아.
그날 우리는 서로의 꿈에 관해 이야기했었어.
“엄마는 커서 뭐가 될 거예요?”
엄마는 이미 다 컸는데?
그래 엄마는 몸만 컸지 마음은 아직 10살 어린이가 맞다.
사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엄마는 나이 40이 넘도록 모르고 있어.
엄마의 마음은 너희랑 똑같은 어린아이야.
“엄마? 음, 엄마는 작가가 될 거야.”
나는 왜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을까?
글을 쓰고 있는 것도 아니었고,
글쓰기를 배우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글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작가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그때부터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둔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가.
요즘 글 쓰는 게 재미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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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커서 뭐가 될 거예요?”란 딸의 질문에,
“엄마? 음, 엄마는 작가가 될 거야.”란 약속을 지킨
참으로 훌륭한 아이들의 엄마이자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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