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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두 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두 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시흥문협 제12대, 13대 지부회장 이.취임을 축하합니다.*   전임 이희교 회장님은, 소통과 배려를 모토로 회원 간의 사랑을 최우선으로 하셨다. 그 뒤를 이어받은 신임 전영준 회장님은, 기본 에너지가 넘치는 분으로 함께 있으면 저절로 즐거워지는 묘한 매력을 주는 분이다. 그래선지 회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바다 같은 사랑으로 수고해 주신 이희교 전 회장님과 거액을 발전 기금으로 주신 전영준 신 회장님에게 사무국장으로서 감사를 표합니다. 2025. 4. 12.
백대현, 성패가 달려있다!! 성패가 달려있다!!  분석심리학자 칼 융은 다음과 같은 취지로 말했다.‘인간은 각자 그림자가 있는데그림자는 분리되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은 보이지 않으려고 혹은 감추거나 떨쳐 버리려고무던히 애를 쓴다.’  글쓰기 프로그램 는 그림자를 상처받은 ‘씨 또는 알’로 표현한다.글을 쓰다 보면, 수많은 씨(알)도 나의 일부인 것을 직면한다.  글쓰기에 입문할 때는,마음속에서 움직이는 즉흥적 생각이나 느낌을거짓과 숨김없이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즉 현재 인식하고 있는 의식부터적절한 자극과 질문으로 떠오르는 전의식,숨기고 싶지만 나의 삶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무의식을 오가며 표현(표출)하고 수용하면서 쓰다 보면승화되면서 나도 세상도 변한다. 프로그램의 성패가 달린 과제를 냈다.펜을 .. 2025. 4. 10.
백대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사는데 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을까?” 이 책 뒤표지에 있는 의문을 담은 문장이다.이 글을 쓰는 나 자신도 궁금하다.우리 각자는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데생각보다 삶은 녹록하지 않다. 지은이는, ‘심리학은 철학에서 쫓겨났다’고솔직하고 과감하게 말했다.나도 그의 말에 백 프로 동감(同感)한다. 평소에도 심리학은 철학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명망 있는 학자가 그리 말하니 힘이 난다. 그렇다. 열심히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올바로 사는 것이다.철학적 화두의 한 가지다. 나는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경일 지음,『마음의 지혜』를 읽는 중에... 2025. 4. 8.
백대현,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이 좋아진다!!  잔 일이 있어 나왔다가,금년도 수강생들의1회차 과제함을 다시 열었다. ‘이번 강좌에 참가한 이유(목적. 목표 등)를 솔직하게 써보세요.’ 작년까지는 주로 명함 크기의 메모지에A, B, C, D, E, F 위치를 바꿔가며 목표를 기재하게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들의 목적과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냈던 것이다. 제출한 18명 글을 보면, F가 60%를 넘고우연히 신청했다고 쓴 분들이 많았다.그래선지 자기를 찾고 알아가는 것과‘우연’이 아니라 ‘필연’인 것을이해하게 될 그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2025. 4. 6.
백대현, 중심 내용이다!! 중심 내용이다!!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수없이 많다.그러나 남에게 보이기 위해 문장을 화려하게 꾸미는 기교 중심의 교육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글쓰기는 나를 먼저 알고 다음을 진행해야 한다.그래서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려면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 좋은 글을 쓰고 싶으면 자신의 내면 상태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하고지속적인 자기 성찰로자신의 마음을 성화(聖化)시켜 나가야 한다.이런 식으로 계속 글을 쓰다 보면 쓴 글에 이로운 내용이 담긴다.많은 이에게 공감을 얻으면서널리 퍼지게 되는 것이다.자신을 돌아보지 않고무작정 좋은 글을 쓰려 한다면싫증과 어려움이 생겨 곧 펜을 놓게 된다. 2회차 수업의 중심 내용이다. 2025. 4. 5.
백대현, 알았으면 좋겠다!! 알았으면 좋겠다!! ‘40대 여성 A가수면제 20정을 한 번에 먹었다.왜 먹었을까?’ 글쓰기 프로그램 첫날 첫 번째 수강생들에게 던진 화두다.각자 다른 생각을 갖고 있고답변도 다양하게 나왔다.이 질문은 허구가 아니다.실제 있었던 일이고 현존 인물이다. 주인공 A는 현재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오늘, 각기 다른 목적과 목표를 갖고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이질문의 의도와 글쓰기의 힘을 알았으면 좋겠다. 2025. 3. 28.
백대현, 드디어 개강!! 드디어 개강!! 글쓰기 프로그램 가드디어 내일 개강합니다.이번에도 30여 명이 신청했으나신청했다가 중간에 포기한 분이 4~6명이었습니다.최종 집계, 25명이었습니다.오늘, 군포에 사는 분이2회부터 참여하겠다고 하셔서26명으로 출석부를 정리했습니다.내일, 시간 나는 분들은 오셔서 시작하는 후배분들에게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참고로, 안내 및 접수 등은생글생글 동아리 회원들이 해주시기로 했습니다.미리 감사를 표합니다. 2025. 3. 26.
백대현, 초등 고학년 글쓰기 여행 2025. 3. 24.
세끝북카페-마음의 소리 성인 글쓰기 교실 - 마음의 소리개강 날짜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8회, 매주 2시간)장소 : 세끝북카페(시흥시 거북섬중앙로 1 보니타가 2동 324호) 2025. 3. 21.
백대현, 맥락과도 같다!! 맥락과도 같다!!  글쓰기 프로그램 를운영하다 보니마음과 관련된 책을 자주 찾는다.우연히 알게 된 이 책의 지은이는,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하나는, 마음읽기는 우리 삶의 근간이고우리가 매일하는 일이다.또 하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질문을 하고대답은 어린 시절의 마음읽기에서 찾아야 한다.’ 첫 번째 시간에 등장하는 말과 그 의미가 같고, 이 프로그램이 어린 시절을 중요하게 여기는맥락과도 같다.  헨리 M. 웰먼 지음,『마음의 심리학』 2025. 3. 21.
백대현, 다를 게 없어 다를 게 없어 살랑살랑 실바람흔들리는 늙은 이파리 하나 썩은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목숨 줄 유지하는 건 일 미터 앞에서 멀끔히 바라보는 이 몸과 다를 게 없어 태양이 열 번 뜨고 또 열 번 떠도 달이 열 번 지고 또 열 번 져도 한 번도 이 손으로 잡을 수 없다는 건 저 이파리 손아귀 힘보다 더 미약한 것을 오늘도 뭘 잡으려 아등바등 하나 2025. 3. 20.
2025년 시흥시(북부권) 도서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 운영 안내 2025년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 :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 운영 안내1. 행사명(강좌명) : 초등 고학년 글쓰기 여행2. 강사명 : 백대현3. 날짜 : 2025년 4월 12일 (토) 오후 3~5시4. 장소 : 목감도서관5. 대상 : 초등학교 4~6학년6. 인원 : 12명 2025. 3. 19.
백대현, 갈빛 참새 두 마리 갈빛 참새 두 마리 기지개도 켜지 못한 억새풀 사이로제철 모르는 왜바람 쌩쌩돌고갈빛 참새 두 마리 빙빙날고억새 서로 엉켜부스럭부스럭 밤새 바람과 손잡고 춤추던참새 두 마리눈 돌려 보니널브러진 억새들 틈 속에어미 억새 허리 꺾여 신음하고아기 억새 으앙으앙 울고만 있고 참새, 바람 손 뿌리치고 짹짹거리니멋쩍은 바람 뒤통수만 긁다줄행랑치고참새 한 마리 어미 억새 안고참새 한 마리 아기 억새 안고째에엑째에엑 2025. 3. 18.
백대현, 근사치 해답이 있다!! 근사치 해답이 있다!!  수강을 신청하고 개강 날짜에 참석한 인원이24년 30명 중 22명, 23년 30명 중 17명,그전도 비슷했다.금년은 마감이 일주일 남았는데 현재 26명이 신청했다.오늘, 관계자에게 명단을 받았다.연령대를 보니약관(弱冠) 3명, 이립(而立) 4명, 불혹(不惑) 12명, 지천명(知天命) 2명, 이순(耳順) 2명,미확인 3명이다.이분들 중에서 몇 명은 전과 다름없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분포를 보면 40대가 압도적이다.실제 참석률도 가장 높다.왜, 이 연령대가 글쓰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걸까?이는, ‘40대 여성이 수면제 20정을 먹었다.’에근사치 해답이 있다. 2025. 3. 15.
백대현, 이런 글쓰기 수업은 위험하다!! 이런 글쓰기 수업은 위험하다!!  하나, 전통적 수업 방식으로 가르친다.쓰기는 수준이 있다. 가르치는 자의 중심이 아닌 학습 대상자 현재를 고려하여 쓰기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둘, 대상자 이야기 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글을 가르친다.쓰기는 순서가 있다. 대상자 마음속에 있는 글감을 먼저 표출한 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글을 써야 한다. 셋, 글에 담긴 의미나 가치보다 문법 중심으로 가르친다.쓰기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계속 쓰다 보면 스스로 문법적 오류를 찾는다. 틀린 것을 찾기 위해 집중하다 보면 쓰기에 싫증을 느낀다. 넷, 쓰는 사람의 의식 수준을 무시하고 가르친다.쓰기는 의식을 이해해야 한다. 육체적. 지식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 통합적 단계를 유기적. 순환적으로 거쳐야 한다. 다섯, .. 2025.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