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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이런 글쓰기 수업은 위험하다!! 이런 글쓰기 수업은 위험하다!!  하나, 전통적 수업 방식으로 가르친다.쓰기는 수준이 있다. 가르치는 자의 중심이 아닌 학습 대상자 현재를 고려하여 쓰기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둘, 대상자 이야기 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글을 가르친다.쓰기는 순서가 있다. 대상자 마음속에 있는 글감을 먼저 표출한 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글을 써야 한다. 셋, 글에 담긴 의미나 가치보다 문법 중심으로 가르친다.쓰기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계속 쓰다 보면 스스로 문법적 오류를 찾는다. 틀린 것을 찾기 위해 집중하다 보면 쓰기에 싫증을 느낀다. 넷, 쓰는 사람의 의식 수준을 무시하고 가르친다.쓰기는 의식을 이해해야 한다. 육체적. 지식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 통합적 단계를 유기적. 순환적으로 거쳐야 한다. 다섯, .. 2025. 3. 14.
계간)글의세계 2025년 제61호(봄호) 출품작 계간)글의세계 2025년 제61호(봄호) 출품작 * 멈춰진 시계 널 잊기 위해온종일 다른 것만 생각해 널 내게서 떨치기 위해일부러 힘든 일만 찾아 해 널 잊은 거 같아서널 떨친 거 같아서이젠 쉬려고 의자를 찾았지 아아, 또 그려지는 너의 얼굴가슴이 그냥 시려 안보기 위해 눈을 감으면가슴 속에 너는 앉아 있어 시간이 흐르면잊을 수 있다고떨칠 수도 있다고말했던 너 내 맘속에 앉아 있는 네가나도 모르게 가 주었으면좋겠어 왜 내게 시계는 항상 멈춰있는지네가 가르쳐 주었으면좋겠어 2025. 3. 13.
백대현,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동아리 회원들이작품집 『문장 사이로 라임 맛이 난다(비매품)』를탄생시켰습니다.표지를 보니 봄이 이미 창가에 와있습니다.누군가가 제게,“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 가요?” 물으면단번에 “책이요!”라고 답합니다.특히 함께 공부했던 분들이 스스로 만든 귀한 작품집을선물로 주시어서 식사하는 내내 흥분했습니다.이 책이 이들의 생애에 얼마나 귀하게 작용할지 기대되고 응원하는 바입니다.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25. 3. 10.
「마음의 소리」 3월 9일 오전 12시 현재, 18명 신청!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3월 9일 오전 12시 현재, 18명 신청! 2025. 3. 9.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출처]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작성자 시흥시https://blog.naver.com/siheungblog/223787374300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 ✍️ 📢 글쓰기가 어려...blog.naver.com 2025. 3. 8.
백대현,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프로이트(Freud)는 마음 구조를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성격 구조를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분해서 설명했다. 인간은 보고 경험한 모든 것이 마음에 저장되어 있다. 저장되어 있는 씨(감정, 성격 등)는 어떤 작용에 의해 밖으로 나온다.마음을 구성하는 요소가 성격을 좌우한다는 의미다.  인간은, 생후 몇 달 동안 본능과 쾌락 중심 ‘원초아’로 살지만성장하면서 부모의 양육 과정과 교육을 통해 현실을 자각하는 ‘자아’양심과 도덕, 사회적 가치를 알아가는 ‘초자아’가 발달한다. 말하기와 글쓰기는, 마음과 성격을 표현하는 방식이고내가 보는 나와 네가 보는 나를객관적으로 판단하게 한다.물론 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씨가 나오는 도중 색깔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금방 사라진다.그러나 .. 2025. 3. 6.
2025년 제16기 시흥예총 아카데미 2025년 제16기 시흥예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아래 강좌는 강의 장소나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시흥예총 사무국에 확인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025. 3. 6.
정.기획(Since 1996), 전영준 작가 시와 수필집 『생(生)의 한가운데 서서』 2025년 3월 5일 출간!! 정.기획(Since 1996), 전영준 작가의 시와 수필집 『생(生)의 한가운데 서서』 2025년 3월 5일 출간!!온, 오프 서점 절찬리 판매 중...직접 구입 : 010-2310-8085 2025. 3. 4.
[퍼온 글] 초록빛이 되다 감동적인 글이 있어서 저자의 허락 없이 퍼 왔습니다.[퍼온 글] 초록빛이 되다   내게 2023년 봄은 특별하다. 나는 그 해 봄 도서관 강의실에 있었다. 그로부터 1년 전인 2022년 봄에는 정신과 진료실에 있었다. 그 당시 나는 우울증을 인식하고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3년째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다. 우울증 약을 먹기 전의 나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외출을 하지 않았고 대부분 집에서 생활했다. 한낮에도 누가 우리 집 안을 보기라도 할까 봐 거실, 방 집안의 모든 커튼을 닫아 놓고 어둠 속에서 지냈다.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되도록이면 그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엘리베이터도 타지 않고 계단으로 걸어 다녔을 정도다. 왜 그런 생각을 하며 살았냐고 묻는다면 “우울증에 .. 2025. 3. 4.
백대현, 벌써부터 궁금하다. 벌써부터 궁금하다.  세상에 나와 첫 강의를 준비할 때프로 강사에게 ‘잘하는 방법’을 물었다.그중에 하나가, “수강생 대상으로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겁니까?”였다.그분은, “수강생이 한 사람 앉아 있든 열 사람 있든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당신이 가진 것을전심을 다해 전수해 주어야 합니다.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인생 중 가장 귀한 시간을 당신에게 투자했기 때문입니다.”가르침대로, 모든 분들이 귀하다.하지만 그중에서도 첫 번째로 신청하는 분들에겐유난히 관심이 간다.이○○, 안○○, 또 다른 이○○, 배○○가 그들이다.금년엔 어느 분이 1등으로 접수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2025. 3. 3.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안내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안내 1. 운영기간 : 2025. 3. 27. ~ 8. 7. 매주 목 10:00~12:00 / 총20차시 * 여름휴가 등 일정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2. 장소 : 배곧도서관 1층 한반위룸3. 글쓰기 강사 : 백대현(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 사무국장)4. 모집인원 : 성인 20명(선착순)  5. 신청일정 : 2025. 3. 4.(화) 10:00 ~ 3. 24.(월) 18:00 *선착순 모집 ※ 정원의 60% 미만 신청 시 폐강 될 수 있으며,   아래 홍보문과 첨부파일의 강의계획서를 보시고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https://lib.siheung.go.kr/#/libprg/culture-lecture/detail/43393 시흥시도서관 시흥.. 2025. 3. 2.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2025년 3월 27일 개강!!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2025년 3월 27일 개강!!일시 : 2025년 3월 27일~8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  장소 : 배곧도서관 1층 한반위룸신청 : 2025년 3월 4일 (화) 오전 9시부터(도서관 오전 10시부터)참고 : 20회 / 선착순 20명 / 수강료 무료 2025. 3. 1.
정.기획(Since 1996), 소래산 시인 전영준의 시와 수필집 『생(生)의 한가운데 서서』2025년 3월 5일 출간 예정!! 정.기획(Since 1996), 소래산 시인 전영준의 시와 수필집 『생(生)의 한가운데 서서』 2025년 3월 5일 출간 예정!! 삶이 때로는 고행 같을지라도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소래산 시인’ 전영준이 시와 수필로 빚어낸 우리 삶의 찬란한 순간들 전영준 시인 세 번째 작품 『생(生)의 한가운데 서서』는 삶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담은 시, 그리고 수필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시인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어 그 속에서 삶의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과정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다.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부모님의 영향, 고향에 대한 그리움까지, 자신만의 감수성을 한껏 담아낸 언어는 시인의 말을 빌리자면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잘 익어가는” 삶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태어난 순간부터 쏘아진.. 2025. 2. 25.
백대현, 너도 그런 거니 너도 그런 거니  새벽하늘, 뿌연 안개가 가리고산마루, 낡은 회색 철판 지붕에 가리고 동네 어귀에서 들려오는 오리떼 아침 인사,상여 멘 사람들의 구슬픈 소리로 들리고소금 먹은 들판, 청천대낮인데 눈꺼풀만 깜박거리고 사는 게 뭔지 넋 놓고한숨 쉬는데지나가던 하루살이 콧등에 앉아너도 그런 거니너도 궁금한 거니눈으로 묻네눈으로 묻네 2025. 2. 23.
백대현, 네가 그냥 좋아 https://www.youtube.com/watch?v=LNQTBZ43lKo 202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