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의교육

백대현, 절대적인 답은 아니다!!

by 백대현 2025. 12. 28.

절대적인 답은 아니다!!

 

 

절대적인 답은 아니다.

다만 평생 책을 만들고 글을 써 온 사람의 관점에서

‘글을 잘 쓰게 될 사람’을 꼽으라면

내성적이고 하고 싶은 말을

마음 깊숙이 감추고 있는 사람이다.

 

이들은 분명 글을 써야 할 사람들인데

왜 글쓰기를 미루는지

정작 본인도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하고 싶은 말이나 글감이 없어서가 아니다.

표현해 본 경험이 적고,

설령 시도했더라도 서투름으로 인해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로 글을 못 쓰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융(Jung)은

‘페르소나와 그림자’라고 불렀다.

이들은 어떤 계기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면

말과 글에서 놀라울 만큼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가면이 벗겨지고 재능이 드러나면서

어둠은 빛으로 바뀐다.

 

그래서일까?

<마음의 소리>를 개강할 때마다,

유독 이런 성향의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마음이 간다.

이들에게 ‘나의 이야기’부터 시작하게 한다.

자기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가

가장 쓰기 쉽기 때문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를 마중물 삼아

그동안 마음속에 쌓아 두었던

사유하고 통찰해 온 글감이

문학으로 흘러나온다.

 

대부분 글쟁이는

그렇게 첫발을 내디뎠다.

 

2026년, 첫 번째 개강하는 <마음의 소리> 심화반이

단 이틀 만에 정원을 넘었다.

그래선지 벌써 기대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