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없다!!
오늘 담당자로부터
<마음의 소리-심화 과정> 신청자 15명의 명단을 받았다.
기본 과정을 거친 분들과
처음 신청한 분들의 이름 비율이 ‘10 대 5’였다.
담당자가, ‘심화 과정이라 기본을 거친 분들만
신청할 줄 알고 정원을 10명으로 잡았는데,
하루 만에 정원이 넘었고,
이틀 만에 예비 신청자가 5명이 생겨 문을 닫았습니다.
국장님 이름이 홍보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진담과 농담이 반씩 섞인 말로 말했다.
칭찬에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답했다.
“홍보문에 수강 신청 날짜가 남아 있는데
문을 닫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개강 날짜가 되면 몇 명은 빠지니
약속대로 열어 두는 게 좋겠습니다.”
이 말은 진심이다.
글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그를 향한 하늘의 계획이다.
신청하는 것도, 참여하는 것도,
중간에 그만두는 것도, 끝까지 가는 것도
그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목적은 하늘만이 안다.
그래서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내 맘대로 인원을 제한하고 거부할 권리는 내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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