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났으면 좋겠다!!
<마음의 소리>를 함께 공부하다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수강생이 있다.
꼭 글을 써야만 살아갈 수 있고,
글을 써야 비로소 자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정작 당사자는 자신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막연히 쓰는 게 좋아서, 쓰고 싶어서,
배우고 싶을 뿐, 내일 일을 어찌 알겠는가?’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 동굴에서 먼저 나온 사람은
그가 쓴 글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이 사람은 글을 써야 하는 사람이구나…….’
그런 분들 가운데
이런저런 이유로 글쓰기를 미루는 이들이 있다.
물론 판단과 결정은 당사자의 몫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글 쓰며 사는 삶』의 저자 나탈리 골드버그가 말했다.
“작가가 된다는 것은
전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 영겁의 작가들로 이루어진
그 안에 입문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연하면,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글을 쓰겠다거나,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글을 쓰겠다는 말은
글쟁이의 삶과는 거리가 먼 하나의 핑계에 불과하다.
글쓰기에 나를 맞추어야지
나의 일상에 글쓰기를 맞추려 해서는
그 안에 들어가는 게 어렵다.
작가는 이어서 말했다.
그 거리로 인해 행복하다면
글쓰기를 빨리 내려놓고 그 일에 매진해도 괜찮다.
그러나 글을 쓰고 싶은 데 그 일이 걸림돌이 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2026년도는 작가의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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