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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교육

백대현, 마주하게 된다!!

by 백대현 2026. 2. 7.

마주하게 된다!!

 

 

<마음의 소리>는

여섯 가지 방향을 제시한다.

그중 하나가

‘글쓰기를 통해 나를 찾고 싶은 분’이다.

이는 자기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다.

 

글쓰기와 자기 정체성 찾기는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인간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 때

인생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나단(David Starr Jordan)은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길을 발견한다.”라고 말했다.

정체성 찾기가 왜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말이다.

 

자기 길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대개 생각이 모호하고 막연하기 때문이다.

이는 깊은 산속에서 짙은 안개를 만나

앞을 분간하지 못하는 상황과 같다.

 

그러나 글을 쓰기 시작하면

그 안개가 서서히 걷힌다.

흐릿하던 생각 속에서

조금씩 정확한 이정표가 모습을 드러낸다.

 

글쓰기를 통해

주관적 판단에 매몰되어 있던 사고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전환되고,

남의 시선에 의해 흔들리던 삶은

나를 중심으로 정리된다.

 

즉 글쓰기는

머릿속 생각을 단순히 기록하는 행위가 아니라,

쓰는 과정에서 ‘내 생각을 발견하는 일’이다.

그래서 쓰면 쓸수록 진짜 나와 가까워진다.

 

또한, 글쓰기는

의지와 상관없이 파편화된 과거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추게 한다.

이 과정에서 과거는 현재와 이어지고,

현재는 미래로 확장되며

과거·현재·미래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본디 변하지 않는 나의 정체성과

드디어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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