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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백대현, 시간을 가져야겠다!!

by 백대현 2023. 10. 20.

시간을 가져야겠다!!

 

 

나잇살인지 허리가 늘어

입던 바지를 바꿨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

추석 명절을 포함해 한 달여 동안

두문불출하며 했던

몇 가지 일이 그 원인일 것이다.

 

오늘에서야 다 마무리했다.

그 기념(?)으로 한방 의원에 가서

침과 부항으로 피로함을 없앴다.

 

긴장이 풀어져선지,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선지

목이 칼칼하고 머리가 아프다.

이번 주말은 일에서 손 떼고

미처 인사하지 못한 가을과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