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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움평생교육원29

백대현, 우산이 없다!! 우산이 없다!!  화창한 주말 오후,여자 친구와 공원에서 데이트 중이었다.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장대비가 쏟아졌다.둘 다 우산이 없다. 작가를 꿈꾸는 남학생들에게,“너는 어떻게 할 거니?”감수성 있는 가슴형 학생은,‘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여자친구를비에서 보호하겠다.’고 답한다.그러나 대부분 답이,“그냥 집에 가죠!”에니어그램 유형에 머리형도 장형도 아닌 새로운 유형 하나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 2024. 7. 2.
백대현, 돌아왔다!! 돌아왔다!!  배곧에 가 있다.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네다’란 뜻이다.이 센터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 허물없이 지낼 수 있게 만든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마을소식지(누리N)도 발간하고 있다.각 면의 내용이 알차고 예쁘다.센터의 비전을 이해하고 마을과 주민을 사랑하는 6명이 제5호를 준비하기 위해 모였다.이들의 마음씀에 감동받고 돌아왔다. 2024. 5. 7.
거의 반년을 달려왔다!! 거의 반년을 달려왔다!! 거의 반년을 달려왔다. 글쓰기 시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뭐냐고 물었다. 1위가 맞춤법, 2위가 육하원칙과 9품사다. ‘글쓰기를 또 한다면 무엇을 배우고 싶니?’라는 질문지에는 주제 또는 자기 경험을 글로 쓰기, 시나 소설 쓰기 등이 눈에 띄었다. 결과물을 만들면서, 이번 수업의 목표와 목적을 이룬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쌓였던 피로함이 가을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2022. 10. 13.
시인의 글쓰기 (사랑과 사람의 연결) - 백대현 사람책 (시흥사람도서관) https://blog.naver.com/shumanbook/222520408636 시인의 글쓰기 (사랑과 사람의 연결) - 백대현 사람책 (시흥사람도서관) 사 람 책: 백대현 (남, 50대) 제 목: 시인의 글쓰기 (사랑과 사람의 연결) 열람 가능 일시: 평일 18시 이후... blog.naver.com 2022. 6. 28.
내용을 보면서 흐뭇했다!! 내용을 보면서 흐뭇했다!! 이미지 한 장 보여주고 육하원칙을 적용하여 말해 보라고 했다. 처음엔 쭈뼛거리던 아이들이 시범을 보고 난 후, 자신감이 생겼는지 서로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곧바로 다른 이미지로 바꾸고 이번엔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여 쓰게 했다. 아이들이 쓴 내용을 보면서 흐뭇했다. 논어에 나오는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가 떠올랐다. 2022. 6. 24.
봄에 활짝 핀 개나리다!! 봄에 활짝 핀 개나리다!! 제29회 물왕예술제가 끝났다. 29년 동안 역사를 이어준 선배 예술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심이 먼저 우러났다. 50만이 넘는 대도시는 높은 건물과 넓어진 도로만으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지 못한다. 정신과 정서를 함양케 하는 예술이 더 필요하다. 백일장 참여율이 높아졌다. 기분이 봄에 활짝 핀 개나리다. 2022. 6. 20.
백대현, 그대의 향기 2022. 6. 7.
[백대현칼럼]덜 나쁜 사람에게 표를 던진 것 그동안 밤낮으로 열심히 뛴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돼지나 바보에 머물지 말고 인간이나 소크라테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중히 부탁드린다. 과거 정치에, 철학자들이 왜 중용(重用) 되었는지, 국민이 그들을 왜 존경했는지 안다면 자신의 임기를 지혜롭게 수행할 수 있고 존경까지 받을 것이다. 왜냐면, 인간의 삶도 좋은 사회도 철학적 사고가 풍부한 수장이 해당 기관을 이끌어갈 때만이 긍정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657 [백대현칼럼]덜 나쁜 사람에게 표를 던진 것 - 시흥저널 영국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인간이 되는.. 2022. 6. 6.
[백대현 칼럼]인간의 본성을 선하게 하는 교육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26 [백대현 칼럼]인간의 본성을 선하게 하는 교육 - 시흥저널 네 명의 중학생이 큰길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 장면을 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A는, 담배는 애당초 백해무익(百害無益)한 것이니 학생 건강을 위해서라도 피지 말라고 혼내야 한다.B는, www.shjn.co.kr 2022. 6. 6.
백대현, 시흥사람도서관 2022. 6. 6.
쑥 빠졌던 기운이 돌아왔다!! 쑥 빠졌던 기운이 돌아왔다!! 언어의 4가지 영역은,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것을 먼저 정하게 하고 그 이유를 써 보라고 했다. 마지막 단계이자, 가장 어려운 영역이 ‘쓰기’다. 0명이 나오면 어쩌나 맘을 졸였다. 선호도 결과는, ‘듣기 7명, 말하기 1명, 읽기 5명, 쓰기 4명’이었다. 4명이 쓴 내용을 읽는 순간, 쑥 빠졌던 기운이 돌아왔다. 2022. 5. 20.
정답이 없다!! 정답이 없다!! 세상엔, 글을 엄청 잘 쓰는 작가 지식적으로 뛰어난 교수 등 ‘글 잘 쓰는 방법(요령)’을 책과 강의를 통해 전하는 유명인은 수두룩하다. 그러나 아무리 보고 들어도, 글은 내가 펜을 직접 들지 않는 한 저절로 써지지 않는다. 글을 잘 쓰려면, 의식주를 매일 하는 것처럼 일상이 되어야 한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정답이 없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멈추지 않는 사람이 잘 쓰게 되어 있다. 2022. 4. 29.
다음 주제도 기대된다!! 다음 주제도 기대된다!! ‘글을 모른 다면 어떤 점이 불편 할까?’를 지난주 토론하고 그 내용을 오늘 읽었다. 개수만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한 내용이 많았다. ‘글을 모르면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가 어려워서 그로 인해 자살 수가 늘어난다.’란 문장이 특별히 눈에 띄었다. 아이가 ‘소통’과 ‘자살’이란 용어를 알고 있다는 게 놀라웠다. 다음 주제인, ‘글을 잘 쓰면 뭐가 좋아지는 걸까?’ 내용도 기대된다. 2022. 4. 22.
두 가지 모토를 갖고 출발했다!! 두 가지 모토를 갖고 출발했다!! 마음은,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고 소리는,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위, 사람의 목소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글쓰기 프로그램 는 마음+소리를 표현하는 말하기와 글쓰기를 나눈다. 평생학습(平生學習)과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두 가지 모토를 갖고 출발했다. 2022. 4. 22.
[백대현 칼럼] 행복지수를 높이는 교육 상위권 나라 중에 덴마크는 조사할 때마다 항상 선두에 있다. 그 힘의 원천은 교육에 있다. 덴마크 교육은 교육자이자 철학자인 그룬트비(Grundtvig)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의 교육철학은 ‘삶을 위한 교육’에서 출발한다. 그는 학생들의 생각과 생각을 표현해 내는 과정이 교육의 핵심이라고 했다. 정해진 교육 목표에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도 끝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고 했다. 왜냐면, 아직 성숙단계에 이르지 못한 학생들도 스스로 삶을 고민해야만 자신이 누려야 할 자유와 행복 등을 찾게 되고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능력을 자율적·안정적으로 발현시킬 수 있다고 했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945 [백대현 칼럼]행복지수를 높이는 교육 - 시.. 202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