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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26

백대현, 2단계가 시작된다!! 2단계가 시작된다!! 글쓰기 프로그램 가5회(기본 과정)를 마쳤다.이 프로그램은 크게 4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1단계 첫 시간에는, 신청한 분들에게 여섯 가지 목적과 목표에서개수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선택하게 한다.2회부터 5회까지 진행하는 동안글쓰기를 좋아하고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분들이나자기 정체성을 찾고자 했던 분들은,글은 막연히 좋아한다고 해서 저절로 써지지 않는다는 것과자신의 내면이 건강하지 않으면좋은 글을 쓸 수 없다는 것과자신의 마음에 묻고 진솔하게 대답하지 않는 한정체성을 찾지 못한다는 수업 내용에대부분 고개를 끄덕인다. 이번 주부터는 2단계가 시작된다. 본 단계에서는 전과 달라진 나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알아차리면서또 주어진 글감(주제)을 앞에 두고이젠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와 미래,나에서.. 2025. 4. 27.
백대현, 찾아서 쓰는 것이다!! 찾아서 쓰는 것이다!!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대학(大學) 2장에 나오는 문장으로‘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늘 새로운 마음가짐과 자세로 하루하루 꾸준히 실천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삶의 모습을 당부한다.’는 의미다. 이 내용을 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글이 잘 써지지 않는 분에게 인용(引用)해 보면다음과 같다.‘마음속에 있는 글감(씨 또는 알)이 어떤 작용으로 인해 생각으로 이동하고그 생각이 글로 표현된다.이 행동을 계속하다 보면어느새 습관이 되면서쓰지 않고는 뭔가 허무(虛無)함을 느낄 때가 오는데그 감정은 성찰과 사유의 힘이 되면서내 인격과 운명까지 바꾸게 한다.’ 글은 글감이 생겨서 쓰는 게 아니다.글감을 직접 찾아서 쓰는 것이다.최근 몇 분의 블로그를 노크해 보니잘 실천하고 있는.. 2025. 4. 15.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출처]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작성자 시흥시https://blog.naver.com/siheungblog/223787374300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참여자 모집 ✍️ 📢 글쓰기가 어려...blog.naver.com 2025. 3. 8.
백대현,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프로이트(Freud)는 마음 구조를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성격 구조를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분해서 설명했다. 인간은 보고 경험한 모든 것이 마음에 저장되어 있다. 저장되어 있는 씨(감정, 성격 등)는 어떤 작용에 의해 밖으로 나온다.마음을 구성하는 요소가 성격을 좌우한다는 의미다.  인간은, 생후 몇 달 동안 본능과 쾌락 중심 ‘원초아’로 살지만성장하면서 부모의 양육 과정과 교육을 통해 현실을 자각하는 ‘자아’양심과 도덕, 사회적 가치를 알아가는 ‘초자아’가 발달한다. 말하기와 글쓰기는, 마음과 성격을 표현하는 방식이고내가 보는 나와 네가 보는 나를객관적으로 판단하게 한다.물론 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씨가 나오는 도중 색깔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금방 사라진다.그러나 .. 2025. 3. 6.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안내 2025년 배곧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안내 1. 운영기간 : 2025. 3. 27. ~ 8. 7. 매주 목 10:00~12:00 / 총20차시 * 여름휴가 등 일정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2. 장소 : 배곧도서관 1층 한반위룸3. 글쓰기 강사 : 백대현(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 사무국장)4. 모집인원 : 성인 20명(선착순)  5. 신청일정 : 2025. 3. 4.(화) 10:00 ~ 3. 24.(월) 18:00 *선착순 모집 ※ 정원의 60% 미만 신청 시 폐강 될 수 있으며,   아래 홍보문과 첨부파일의 강의계획서를 보시고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https://lib.siheung.go.kr/#/libprg/culture-lecture/detail/43393 시흥시도서관 시흥.. 2025. 3. 2.
시흥시 지역작가 북큐레이션(목감도서관) 시흥시 지역작가 북큐레이션(목감도서관)https://blog.naver.com/siheungblog/223757660137 시흥시 지역작가 도서, 매월 목감도서관에서 만나요시흥시목감도서관은 시흥 지역 문학의 향상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활발한 창작 활...blog.naver.com 2025. 2. 14.
시흥시 지역 작가 북큐레이션!! 2025년 시흥시 지역 작가 북큐레이션!! 시흥시 은 지역 작가의 문학적 고취와상생, 상호 협력 차원으로 지역 작가 북큐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2월의 작가로,사)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 지부장을 역임한 이연옥 작가를 선정하여 도서관에 관련 자료를 전시했다.전시가 끝난 후, 시민들을 초대하여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 세계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이 작가는, 수필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를 비롯해시집 『나비의 시간』, 『연밭에 이는 바람』, 『산풀향 내리면 이슬이 되고』 등왕성한 작품 생활을 하는 시흥시의 대표 작가다. 2025. 2. 9.
백대현, 활짝 핀다!! 활짝 핀다!!  로맨틱(Romantic)물에 꼭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남, 여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한눈에 반해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거나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만나면서 호감이 생겨죽고 못 사는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다.여기엔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다.남과 여의 첫 만남이 있어야 하고 만남의 시간이 많아질수록사랑의 꽃이 활짝 핀다는 것이다.이를 심리학자들은, ‘단순 노출 효과(Mere Exposure Effect)’라고 부른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했든전공이나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하다가혹은 중단했다가 작심하고 다시 했든남과 여가 만남을 통해 꽃을 활짝 피운 것처럼글도 펜과 종이가 자주 만날수록좋은 글이 써진다는 것이다. 사랑은 서로 몸과 마음이 떨어져 있으면서서히 식어간다.글 쓰는 횟수도.. 2025. 1. 30.
백대현, 아무 지장이 없다!! 아무 지장이 없다!!   소설가 데이먼 나이트는,‘글쓰기는 자전거 타기와 비슷하다.’고 했다. 탈 줄 알면,페달로 속도를 조정할 줄 알고급경사 앞에선 브레이크도 잡을 줄 알며평지에선 두 손을 떼도 넘어지지 않는다.사실, 아이들이 자전거 타기를 배울 때는아빠가 손을 잡아주어도 조마조마하며 안장에 앉는다.쓰려지려 하거나 넘어져도 아빠가 뒤에서 잡아주거나 일으켜 세워준다는 것도 알고 있다.그렇게 쓰러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다 보면어느 순간 혼자서 페달을 돌려 균형을 잡는데이미 아빠는 저만치서 미소 짓고 있다.  자전거 배울 때는프레임이 알루미늄 또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든림이 몇 개로 되어있든제원을 몰라도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글쓰기도 품사, 문장성분, 띄어쓰기, 맞춤법 등을모르거나 설령 틀려도글을 쓰는 데는 아.. 2025. 1. 26.
백대현, 연기는 대단했다!! 연기는 대단했다!!  오늘은 주연과 주연급에 해당하는 이들이 대면한다고 해서유튜브를 틀어 놓았다. 역시 최고 자리에 있던 배우들의 연기는 대단했다.그러나 보는 내내 불편했다.순간, 어느 교육 중에 들었던 그의 이름과그의 연설문이 스쳐 검색해 봤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듣게 되면처음에는 의심하고 부정하지만계속 듣다 보면 진실로 믿는다.(중략)선동은 문장 하나로 가능하지만그것을 해명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해명을 해도 대중은 이미 선동되어 있어서해명보다 선동 내용을 더 잘 기억한다.” 독일의 정치가이자 최고 선전가였던괴벨스 말이다.그는 히틀러가 자살한 후 자리를 계승했으나단 하루 만에 똑같은 방법으로 생을 마감했다.저 배우들을 보면서왜 히틀러와 괴벨스가 생각났을까? 2025. 1. 23.
백대현, 먼저 내려놓지 마세요!! 먼저 내려놓지 마세요!!   글을 사랑하는 ○○님에게,“요즈음 글이 통 안 보이네요?”라고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님은 입술을 닫은 채힘없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숙이셨습니다. 더 이상 여쭙기는 실례인 거 같아서저 혼자 마음으로 중얼거렸습니다. ‘○○님, 사랑하는 것을 내가 먼저 내려놓으면사랑하는 그것도 그 마음을 알고차츰 내게서 멀어지는 것 같아요.내가 사랑하는 글을 오늘 하루 미루면미룬 만큼 내게서 멀어진다는 것이지요.그러니 내려놓지 마세요.먼저 내려놓지 마세요.’ 2025. 1. 20.
김봉석 外 9명 공저,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사전 판매(예약)!! 김봉석 外 9명 공저,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 사전 판매(예약)!! 열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치열한 성장과 치유의 여정이 담긴 정.기획(Since 1996) 발간,『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가 12월 12일 세상에 나옵니다. 이 귀한 책을 여러 경로를 통해 손에 쥔 분들에게 부탁할 게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많은 책들이 자본에 의해 과대 포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내면은 구린내가 진동하지만 겉은 화려한 명품 옷을 걸친 사람처럼 책도 죽은 글을 담은 책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쓰기 실력이 좀 부족해도 자신의 영혼을 담은 진정성을 담은 진짜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한 10명의 작가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이들의 미래를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이 책이 나오기까지 그동안 수고한.. 2024. 12. 5.
백대현, 박수를 보낸다!! 박수를 보낸다!! 얼마 전 뉴스에서 ‘우리나라 성인 중 6명이 1년에 단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는다.’는 기사를 보고 출판업자이자 글 쓰는 사람 입장에서 놀랐던 적이 있다. 이럴 때, 내가 사는 지역에서 가 열렸다. 책을 주제로 다양하게 부스를 운영하는 장면을 보면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걸 알고 그날의 어둠은 사라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읽고 쓰는 장면을 보면서 나 스스로, ‘참 잘 참여했구나.’를 칭찬했다. 이 자리를 빌려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2024. 10. 6.
백대현, 정답도 해답도 없다!! 정답도 해답도 없다!!  일상의 철학자 강영안은,‘철학과 역사, 문학과 언어, 종교와 예술을공부하는 까닭은그것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삶을 이해하고인간의 자기 이해를 풍요롭게 하자는데목적이 있다.’라고 했다.책의 제목 『철학한다는 것』 은이 내용을 그의 제자가 묻고 그가 답하는 대담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철학은 정답도 해답도 없다.’라는 문장이기억에 남는다. 2024. 9. 6.
백대현, 반복하는 말이다!! 반복하는 말이다!!  세상엔 비슷한 사람이 참 많다.이분은, ‘닥치고 써라!’다.나는, ‘무조건 써라 또는 정답이 없다 그리고 공개하라!’다.또 한 가지 있다.이분은 글을 쓸 줄 모르거나 힘들어하는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것을 꺼내서 쓰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고 했다.나는 이와 비슷한 말을 20회 내내 반복한다.글 쓰려는 사람들 대상으로공부하는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다시 한 번 확인했다.최복현 지음, 『닥치고 써라』 202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