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까운 현상
충격이야...
대학마다 문학(文學), 철학(哲學), 역사(歷史)관련
수강은 현저히 줄고...
댄스나 영화 등 개인의 능력과 화려함과
자유와 쾌락을 추구하는 반은 분반할 정도래...
현재의 사이버 공간도
눈을 휘둥그래지게 하는 짧지만 자극적인 표현이나
여성들의 가슴의 굴곡이 드러나거나
치마 길이가 위로 갈수록 조회수가 늘어나는 건
사실이지...
인간에게 영화 '원초적 본능' 내용처럼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은
이제 참인 거 같은 그런 착각이 들 정도야...
인간에게 화두를 던져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참뜻을 알아가게 하는 그 분야들이
사이버에선 고루하게 한다고 대접을 받지 못하고
또 공부하는 사람들이 줄어든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이 아닌가.
인간(人間)이 사람 인(人)과 사이 간(間)을 쓰는 것은
인간 사이를 연구하여 서로 사랑하며 살라는
창조주의 메시지인데
그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 를 연구하는 분야가
차츰 그 인간들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니...
그 아이러니를 내가 어찌 찾으리...
오늘은 신문을 보지 말 걸 그랬나...
아니야, 지금 내 옆에 있는 이 성경이
그 해답을 찾아 줄거야...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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