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백대현(白大鉉)은 서울 태생으로 어릴 적 잠시 충남 부여에서 살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와 기독교 재단 학교를 다녔다. 대학에서는 교육학을 공부했다. 일반 출판사에 다니다가 일찍 출판인쇄업에 뛰어들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스스로 종이와 관련된 일 외에는 아는 게 없다고 할 정도로 글쓰기와 책에 관한 짝사랑은 각별하다. 제대로 공부했으면 철학 및 문학가가 되었을 거라고 자신에게 말해 왔으나, 하나님을 만나면서 어설픈 철학과 문학은 하나님께 가는 데 있어 방해된다고 깨닫게 되면서 지금은 예전의 지식보다는 하나님 말씀에 중심을 두고 있다.
섬기는 교회에서는, 안수집사와 10여 년 이상 중고등부 부장과 청년부 부장으로 봉사 중이고 특히 청소년의 인성, 심리, 적성, 진로에 관심이 많아 ‘인성지도사’, ‘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학교폭력예방상담사’,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 ‘독서지도사’, ‘한국어지도사’, ‘하브루타지도사’, ‘평생교육사’, ‘글쓰기지도사’ ‘한국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현재 사는 지역에서는 청소년 관련 봉사를 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수필집 『커피 한 잔이면 지금 문턱을 넘을 수 있다』2014, 『세상과 하늘 사이』2016, 『하늘의 것 땅의 것』2019, 시집 『사랑하니까』2019, 장편소설 『그 남자의 사랑』2021 등이 있다.
강의명
청소년 인성. 분노. 폭력 /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 마음의 소리, 청소년 글쓰기 프로그램 : 야호! 내 글이 책이 되었네!
강의목적
백대현(白大鉉)은 자신의 저서 생활 미셀러니 1집『커피 한 잔이면 지금 문턱을 넘을 수 있다』 2집『세상과 하늘 사이』 3집『하늘의 것 땅의 것』 등에서 단 한 번뿐인 자신의 인생 동안 ‘뭇사람과 소통’하고 또 자신의 체험으로 얻은 ‘마음의 평안을 찾는 방법’을 타인과 공유하는데 두었다고 기술했다. 강의 목적도 집필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 각자가 어디에서 왔고 나를 알고 너를 알면서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또 어디로 돌아가는지를 소통하면서 그 답을 함께 찾아보자는데 두고 있다.
강의목표 및 내용
초등학교 어린이 몇 명이 동급생 한 명에게 담요로 덮고 발과 야구방망이로 때렸단다. 중학교 교실에서 여선생님을 앞에 두고 남학생 여러 명이 노골적으로 음란행위 하는 장면을 보였단다. 스물도 채 안 된 여학생들이 어린 아이를 잔인하게 죽이고도 서로 장난기 섞인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나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담담하게 인터뷰를 했단다. 위 3가지 사례는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사이에서 벌어진 놀라운 일이다. 성인까지 연장해서 예를 들고자 한다면 끝이 없을 것 같아 이 정도에서 멈췄을 뿐이다. 오늘도 각양각색의 놀랍고 어두운 일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나와 너의 사랑스런 지인들도 언제, 어디서든 그런 일을 겪을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자유롭다고 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구의 문제일까? 어떤 혹은 무엇이 문제일까? 너와 나 우리의 문제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다. 다시 말하지만, 위와 같은 사건 사고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된 것이다. 그러나 답을 알면 문제가 풀릴 수 있다. 답을 모르면 문제는 어렵고 해결할 수 없다. 인간의 삶은 오직 하나의 정답은 없다. 즉 선대 각자의 모든 가르침은 정답이 아니고 그저 참고할 내용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진정한 하나의 정답은 어디서 또는 누구에게서 나오는 것일까? 인생의 모든 문제는 선대의 가르침도 내 지식과 경험으로도 도무지 알 수 없다. 또 삶 또한 내 마음대로 되는 게 거의 없고, 나이가 하나 둘 더해 지다보면 뭔가 알 수 없는 힘과 흐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즉 내 자신의 삶의 고난과 역경, 환란 등을 겪거나 이런 저런 사회 현상이나 자연 앞에서 내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면서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인간은 피조물이라는 것을 점점 확신하게 되고, 꿈틀거리는 영혼으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도 믿게 되는 것이다. 강사는 세상을 살면서 얻은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인간적인 게 가장 영적인 것(인성 바로 알기).”과 “무지는 죄의 시작인 것(분노 바로 알기).”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본 강의는, 위 사례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자신의 영적인 문제와 무지에서 나오는 나의 언어나 태도 등을 아는 데 있다. 이것이 강의의 주 내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