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고마울 때도 있다!!
오방 난로 위에 주전자를 올려놓고 책을 펼쳤다.
장자가 말했던 좌망(坐忘)이라는 단어가
눈동자에 꽂혔다.
좌망은, ‘조용히 앉아 나를 얽매고 있는
잡다한 생각을 버린다,’란 뜻이다.
저자는 좌망을, ‘나는 누구이고,
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영하 10도가 산책을 포기시켰지만 월척을 낚았다.
추운 날씨가 고마울 때도 있다.
일주일 남겨 놓고 눈을 감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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