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리 바빠도 바쁜 척하지 않는다.
그러나 12월은 최악(?)의 일정이다.
거울에 미소가 사라진 무표정한 얼굴이 있다.
사색과 고독을 즐기는 자로서,
분주한 일상이 나의 행복을 뺏어갔기 때문이다.
커피 한 잔 들고 ‘은혜’라는 찬양을 플레이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평온한 아침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 들썩이는 삶을 사는지도 생각해 봤다.
어느 작가가, ‘철학이란 혼자 있기를 배우는 공부다.’고 했다.
아무리 분주해도 나의 행복을 뺏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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