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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나의 행복을 뺏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by 백대현 2021. 12. 23.

나는, 아무리 바빠도 바쁜 척하지 않는다.

그러나 12월은 최악(?)의 일정이다.

거울에 미소가 사라진 무표정한 얼굴이 있다.

사색과 고독을 즐기는 자로서,

분주한 일상이 나의 행복을 뺏어갔기 때문이다.

 

커피 한 잔 들고 ‘은혜’라는 찬양을 플레이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평온한 아침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 들썩이는 삶을 사는지도 생각해 봤다.

 

어느 작가가, ‘철학이란 혼자 있기를 배우는 공부다.’고 했다.

아무리 분주해도 나의 행복을 뺏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