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쁨을 나눴다.
단발머리 소녀가
60고개를 넘어서야 첫 시집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작가의 순탄하지 않았던
지난날의 역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녀가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첫 사인을 했다.
책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서로의 손을 잡고
말 대신 가슴으로 기쁨을 나눴다.
조이숙 시집, 『비울 수 없는 그리움』
'발간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종환 제7시조집, 『연가(蓮歌)』 序詩 (0) | 2024.12.04 |
---|---|
백대현, 사인했다!! (0) | 2024.12.02 |
백대현, 곧 세상에 나온다!! (0) | 2024.11.20 |
김종환 제7시조집, 『연가(蓮歌)』 정.기획(Since 1996) 12월 1일 출간 예정! (0) | 2024.11.16 |
조이숙 시집, 『비울 수 없는 그리움』 정.기획(Since 1996) 11월 20일 출간! (1) |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