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뒤바꿔야 할 내 人生의 目標
整理되지 못하는
難題 하나가
내 팔이 닿을 수 없는 虛空에서
예닐곱 사내아이가
또래 계집에게 메롱 하듯
혀를 감추지 않는다.
처음엔,
無識에 화가 머리끝에 매달렸고
나중엔,
그 화가 터지어
굵고 강한 辱說들이 쏟아지니
順番이 더할수록
내게 귀한 살점덩이가
하나 둘 흙이 돼.
가끔 철이 들 때는
答을 찾기 위함으로
어릴 적 달달 외운
누렇게 낡은 冊을 펼쳐 보나
굳어진 石頭는
오히려 내게
“비잉신”하는 嘲笑로
내게 귀한 靈魂까지
눈물 나게 해.
잡을 수 없는 難題든
풀지 못해 헤매는 石頭든
내가 뒤바꿔야 할 내 人生의 目標.
날날의 모든 時間을
흘러가는 人生에 바친다면
날날의 모든 時間을
죽어가는 人生에 投資한다면
나의 마지막은 무엇이 남을까 ?
이 또한
石頭가 難題를 놓고......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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