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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

by 백대현 2015. 12. 7.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



‘흐메... 손시리다...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은 대따 춥네...
얼른 난로의 전원을 켜야지...’

겨울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깃에 털이 달린 옷을 꺼내 입었는데도
칼바람은 아랑곳없이 나의 온몸 구석구석으로 스며든다.

어찌 나 같은 인간이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겠냐만
지금 같은 추위든 여름날의 그 폭염이든
아무튼 자연의 섭리는 알 수 없다.

그러니 그 자연을 창조하신 전능자를
우리는 우리의 어떤 논리로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지금 내가 난로를 켜는 것처럼
우리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도
그것을 탈피할 생각과 방법을 찾는다.
그런 능력은 전능하신 분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지금의 추위나 여름의 더위 등이
자연 현상의 하나의 순환에 불과한 것처럼
우리 마음이 현재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혼란스러워 살기가 힘들다 해도
그 또한 자연의 순환의 하나인 것처럼
희망과 즐거움으로 우리에게 곧 돌아 올 것이다.

“추위야, 너도 나도 자연에 속하지만 너는 별 게 아니야.
너는 하루 이틀 이러다 따뜻함에 물러가겠지만
전능자께선 현재의 삶을 이겨 내는 방법과
또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셨단다.
궁금하니??”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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