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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column)

[백대현 교육칼럼] 학교가 먼저 책임져야 하는 이유

by 백대현 2021. 6. 24.

이 조사 결과에서, 학생에게 우울증을 느끼게 한 가장 큰 원인이 성적 42.8%, 친구관계 33.5%로 두 가지가 무려 76.3%였고,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도 34.5%로 높게 나왔다.

극단적인 생각이란 자살을 의미한다. 실제로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를 보면, 2017년 9~24세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다. 자살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사망원인 부동의 1위다. 우울증 학생을 그대로 방치했을 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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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교육칼럼]학교가 먼저 책임져야 하는 이유 - 시흥저널

청소년 우울증은 학교가 먼저 책임져야 한다. 우울증을 유발케 하는 결정적 요소인 ‘성적에 대한 압박감’과 ‘또래와의 불편한 관계’는 주로 학교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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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