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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교육

당혹 그 자체였다!!

by 백대현 2022. 7. 8.

당혹 그 자체였다!!

 

 

학교에서 당연히 배운 걸로 알고

복습 차원에서 준비했는데

처음 듣는다고 했다.

 

믿어지지 않아서

글을 상대적으로 잘 쓰는 아이들에게도 물었다.

똑같은 대답이었다.

당혹 그 자체였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품사조차 정확히 모르고

글을 쓰고 있다는 말이다.

아홉 개 담은 보따리를 들고 갔다가

명사 하나만 꺼내 2시간을 보냈다.

국어 수업이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