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44 사랑을 믿고 있기에 /백대현 사랑을 믿고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사소한 문제 앞에서 제게, 버럭 화를 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늘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이 순간만큼은 저하고 말하고 싶지 않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늘보다 큰 관심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며칠 동.. 2017. 1. 19. 고개가 숙여지는 그 날 내 모습 고개가 숙여지는 그 날 내 모습 나는, 현재 나의 신앙생활에 대해 ‘잘한다 못한다’를 말하지 않는다. 또 타인에게 평가 받는 것도 싫어한다. 왜냐하면, 내가 어찌하든 내 중심은 창조주가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주일 예배를 거른 적은 내 기억엔 십 수 년간 없었다. 그랬던 내가 금주 예.. 2016. 6. 21.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내 중심을 버리세요. 나를 먼저 생각한다면 사랑이 아니에요.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내가 먼저 변하세요. 내가 변하지 않고 내 님이 변하기를 기대한다면 사랑이 아니에요.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내가 먼저 연락하세요. 사랑은 순위를 두고 힘.. 2016. 5. 6. 공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 공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 사랑 없이 하는 말은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고 사랑 없이 배우는 지식은 먼지와 같고 사랑 없이 행하는 믿음은 바람이고 사랑 없이 이룬 성취는 안개다. 사랑 없이 무엇을 말하고 믿고 이룬 것은 ‘파산한 자와 같다.’는 말씀처럼 인간에게 사랑은 선택의.. 2016. 3. 22. '서로 사랑하면서...'를 다시 배웁니다 (MT 후기. 2016) '서로 사랑하면서...'를 다시 배웁니다 (MT 후기. 2016) 1. 나는 블로그, 카페, 밴드 등 내 이름 옆에 ‘서로 사랑하면서...’ 라는 진행형 문구를 십여 년 전부터 항상 써놓고 있다. 가끔 그 내용에 대해 질문해 오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럴 때 마다 거창한 대답보다는 나 뿐 아니라 너와 우리.. 2016. 3. 6. 우리 살면서 사랑을 하지요 우리 살면서 사랑을 하지요 우리 살면서 사랑을 하지요. 사랑을 어찌 배워서 하는 건지 그건 잘 몰랐지요. 살다보니 사랑을 알게 되었고 남들이 하니 나도 사랑을 하는 거예요. 사랑에는 나와 그 대상이 꼭 필요하지요. 사랑은 그 대상에게 나의 모든 것을 주는 것이래요. 그 대상에게 나.. 2016. 1. 29. 저축하지 마세요 저축하지 마세요 울고 싶을 땐 울어야 해요 눈물은 저축하지 마세요 소리치고 싶을 땐 소리쳐야 해요 응어리는 저축하지 마세요 우리가 어제보다 오늘 늙는 것은 가슴에 담아 둔 그 어두운 그림자 때문이에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우리에게 어두움을 주시지 않았어요 오로지 사랑과 .. 2015. 12. 29. 사랑이라 부르는 거야 사랑이라 부르는 거야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 부는 가을바람도 내 것이고 그 바람에 살랑대는 낙엽도 내 것인데 정작 내가 사랑하는 이는 언제나 내 것인 듯 아닌 게야 아쉬움과 아림에 확인코자 하면 오히려 한 걸음 물러나고 서로 물러나 상처를 안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지 서로의 상처.. 2015. 10. 29. 지금 이 시각 /백대현 지금 이 시각 모닝커피를 들고 ○○을 방문하는 것은 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알람과 같습니다. 몇 개의 관심 ○○을 방문해서 상대의 현재의 삶을 살짝 살펴보고 짧은 댓글을 다는 것은 오늘 제가 살아있다는 것을 상대에게 알리고 서로의 삶을 체크해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 2015. 8. 6.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백대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오늘로부터 몇 년 전 어느 날, 평소 교회 및 신앙생활에 대해 의문(疑問)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을 때 릭 워렌이란 목사를 책을 통해 만났다. 나는 그가 질문했던, ‘당신의 인생 최고의 목표는 무엇인가?’를 놓고 지나온 삶과 내가 가진 모든 지식과 현.. 2015. 8. 3. 나는 울음을 멈추지 않을 거예요 /백대현 나는 울음을 멈추지 않을 거예요 한참을 울었어요 그대가 보고 싶어서 한참을 울었어요 사랑하는데 이 몸과 맘을 다해 사랑하는데 그런 나를 보여 줄 수 없어서 언젠가 오리라는 나의 사랑이 지금 내 앞에 있는데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해요 또 울 거예요 그대가 나를 봐 줄 때까지 여기서 .. 2015. 8. 1. 내 나이 십 대(十代) 그리고 2명의 소녀 /백대현 내 나이 십 대 그리고 2명의 소녀 내 나이 십 대나는 시간 차이를 두고 2명의 소녀를 연모(?)했다.물론 그들의 의향(意向)과 상관없이...삼십 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그들의 얼굴과 이름은 내 가슴 한편에 여전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다.그렇다고 그들과서로 울고 웃었던 추억거리가많이 있었던 건 아니다.시간이 많이 흘러 이 나이가 된 요즘우연히 그들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사진으로 접한 오늘, 그들 모두 어릴 적 앳된 모습은거의 사라졌지만당시 뒤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 이름은 그대로다.인간은 단 한번 뿐인 인생을 살면서참으로 많은 인연을 만나가지각색의 색깔과 모양으로 동행하지만소중한 인연과 따로 떨어져 함께 하지 못하는 것만큼아리게 하는 건 없다.특히 나이가 어려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던 십대 .. 2015. 7. 30. ♡ 이별이 슬픈 것은 /백대현 ♡ 이별이 슬픈 것은 글 : 백대현. 이미지, 음악 퍼옴. 이별은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져서 슬픈 게 아닙니다 이별이 슬픈 것은 사랑했던 사람의 기억에서 내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별을 하고도 사랑했던 사람은 언제나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그 사람의 마음속에 내가 없기 때문에 아름다.. 2015. 7. 23. 핑크빛 맘 핑크빛 맘 지금처럼 비가 억수로 내리면 좋아하는 사람과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얘기하는 게 좋습니다. 눈앞에 바다가 있거나 등 뒤에 숲이 있으면 더욱 좋지만 그저 비만 있어도 만족합니다. 봄에는 여기 저기서 웃고 있는 이름 모를 꽃들을 여름은 뜨거운 태양과 철썩이는 파도를 가을.. 2015. 7. 18. 사랑은 슬프지만 이겨내야 한다 사랑은 슬프지만 이겨내야 한다 누구나 사랑을 하게 되면 상대에게 나의 모든 걸 주고 싶어 한다 시간도 물질도 몸과 마음도 시간이 흐르면서 사랑은 차츰 식어 가는데 주었던 모든 것을 거둬들이고 싶어진다 시간도 물질도 몸과 마음도 사랑을 할 때는 내 삶의 기준이 상대에게 있다 시.. 2015. 7.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