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쓰기> 때문에 나왔다!!
<고쳐쓰기>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내가 썼던 글을 다시 읽으면
처음 쓸 때와 현재 감정이 달라졌기 때문에
못마땅한 부분이 보인다.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초고를 전부 지우고
다시 쓰려고 하면 펜이 삐쳐 움직이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은 이때 아예 펜을 놓는다.
그러나 영국 작가 사무엘 존슨의,
‘고생 없이 써 갈긴 글은
독자에게 아무런 기쁨도 줄 수 없는
그저 종이와 시간의 낭비일 뿐이다.’의 의미를 알면
펜을 함부로 놓지 못한다.
‘글은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쓰는 게 아니다.’란 말은
<고쳐쓰기> 때문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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