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가져 본다
내겐,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눈과 스타일에 따라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는 게 하나 있다.
그것은 기초와 기본이 없는 생각과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런 나를 두고 고집이 세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융통성이 없고
변화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간간이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며 장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몇 십억의 인간 중에 하나로
그런 성격으로 나를 만드신 이유나
나와 다른 성격과 다른 스타일로 만들거나
혹은 삶의 기본 가짐과 방향을
제각기 추구하고 좋아하는 것을 따로 만든 것은
분명히 그 이유가 따로 있다고 본다.
나와 너 우리는 그것을 자신들의 그릇의 크기에 맞게
창조주를 위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그런 참된 진리를 이제야 알게 된 것을
창조주에게 감사하며
지난 세월 동안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내게 욕을 먹고 정죄 당했던 사람들에게
이 글을 통해 공개 사과하는 바이다.
그들도 이제야 내가 알게 된 그 참된 진리를
알았으면 하는 마음을 이 아침 간절히 가져 본다.
2009. 12. 9. 수.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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