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모양새
군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 선배들에게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작은 일에 충실하라.’ 였다.
중국 고전에
인간의 올바른 행동을 상중하로 나눌 때
가장 으뜸은 입덕(立德)이라고 했는데
입덕은 ‘덕을 세운다.’ 로 해석하면 된다.
옳은 사람이 되어 옳은 길을 걷고 옳은 인격을
쌓으면 자신도 모르게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게 된다는 말일 것이다.
나는 그래서 칭찬 받으며 살고 싶은 욕심에
내 자신의 모토를 정도(正道)란 단어로 삼았고
나름대로 모토대로 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나 자신의 언행을 보고 판단하는
인간들의 생각은
자신들의 입장과 이익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인간사에 익숙해질 즈음
자신의 손과 발에 못이 박히면서까지
나를 포함한 인간들을 용서하신 예수님의
행함을 보면서 머리를 숙이게 되었고
그 후로 나 자신의 방향을 수정하게 된다.
오랜 시간 기획과 준비하는 일만을
주 업무로 삼았던 나는
어느 새 습관이 되어버린 게 하나 있다.
그것은 일을 하는 데 있어 그 사람의
‘참여하는 모양새’ 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이 그것이다.
덕을 보는 데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일의 크기에 따라 참여하는 그 사람의 모양새다.
사실 큰일을 하는 사람들은 금방 드러나
타인의 칭찬을 직접 듣지만
작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일은 그 작은 일에 대한
기초와 순서가 없으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지금의 우리처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큰일보단 작은 일에 치중해야 한다.
그래선지 나는 개인적으로도 어떠한 일을 할 때마다
작은 일에 치중하는 자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비록 드러나지 않지만 희생과 봉사로
조용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들을
우리의 티끌조차 놓치지 않는 우리의 주님께서
지금도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글 : hyun.
군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 선배들에게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작은 일에 충실하라.’ 였다.
중국 고전에
인간의 올바른 행동을 상중하로 나눌 때
가장 으뜸은 입덕(立德)이라고 했는데
입덕은 ‘덕을 세운다.’ 로 해석하면 된다.
옳은 사람이 되어 옳은 길을 걷고 옳은 인격을
쌓으면 자신도 모르게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게 된다는 말일 것이다.
나는 그래서 칭찬 받으며 살고 싶은 욕심에
내 자신의 모토를 정도(正道)란 단어로 삼았고
나름대로 모토대로 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나 자신의 언행을 보고 판단하는
인간들의 생각은
자신들의 입장과 이익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인간사에 익숙해질 즈음
자신의 손과 발에 못이 박히면서까지
나를 포함한 인간들을 용서하신 예수님의
행함을 보면서 머리를 숙이게 되었고
그 후로 나 자신의 방향을 수정하게 된다.
오랜 시간 기획과 준비하는 일만을
주 업무로 삼았던 나는
어느 새 습관이 되어버린 게 하나 있다.
그것은 일을 하는 데 있어 그 사람의
‘참여하는 모양새’ 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이 그것이다.
덕을 보는 데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일의 크기에 따라 참여하는 그 사람의 모양새다.
사실 큰일을 하는 사람들은 금방 드러나
타인의 칭찬을 직접 듣지만
작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일은 그 작은 일에 대한
기초와 순서가 없으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지금의 우리처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큰일보단 작은 일에 치중해야 한다.
그래선지 나는 개인적으로도 어떠한 일을 할 때마다
작은 일에 치중하는 자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비록 드러나지 않지만 희생과 봉사로
조용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들을
우리의 티끌조차 놓치지 않는 우리의 주님께서
지금도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글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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