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장(長) 4.
리더십? 리더십은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힘들지... 내가 몸담고 있는 가지각색의 조직과 모임에 따라 달라야 하니깐...
그렇다면 님이나 저나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니 교회 공동체의 기준으로 설명해 주실래요?
우리가 흔하게 쓰고 있는 리더십은 조직이나 모임을 위해서 그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하게 하는 운동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 여기서 운동장이란 구성원 간에 대화를 나누게 하는 순간이나 장소를 의미해. 예를 들면, 11명의 축구 선수들이 각기 자신의 자리를 책임지고 다른 선수들과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골을 성공시키고 승리를 거머쥐는 모양새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야. 축구가 단장부터 감독, 코치, 선수들로 되어 있고 선수 간에도 각기 다른 기술과 나이 처음 축구를 배워온 과정이 달랐지만 당장은 오직 골을 성공시키기 위해 하나가 되는 거....
절묘한 비유네요. 님의 말대로라면 진정한 리더십이란 공동체의 목표와 목적을 위해 구성원 간에 서로 대화를 나누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하는 원천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 아주 정리를 잘했어. 문제는 진정한 리더십을 교회 공동체의 리더들이 헤드십(Headship)과 혼동하는 것이야. 헤드십은 매니저의 요소를 가진 세상적인 조직의 흐름인데 그것을 교회 내에서 적용하려고 하는 것이지...
헤드십이란 좀 생소한 단어인데?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 말 그대로 권위주의나 최고주의 나 우선주의 가치관으로 조직이나 모임을 리드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야...
오우! 교회 공동체에서도 그게 가능한 건가요?
나도 아직까지 그것을 모르겠어. 하나님의 말씀대로라면 우린 그런 선배들에게 잘못 가르침을 받고 있다는 말이 되는 거거든...
정말 그렇다면... 그것이 교회 성장에 역행하는 꼴이잖아요?
그렇지... 문제는 아랫사람들이 차츰 하나님의 말씀을 깨우치고 나서가 문제야... 모범적인 선배나 주님의 모습을 제대로 비추어 주는 선배가 없다고 생각이 들 때가 문제라는 것이지... 그래서 다른 조직과 모임을 찾아 방황할 때야... 간단한 예로 회사를 옮기는 것이나 인간관계가 깨지는 모양새가 그것을 말하는 것이지...
조직이나 모임에서 선배의 행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는 거군요?
모든 사람은 발전하겠다는 본능이 있잖아. 열심히 해서 승진하려고 하는 것도 조직이나 모임에 신경 쓰는 것도 다 발전과 동시에 뭔가가 따라오니깐. 교회도 마찬가지라고 봐. 신앙의 발전을 하고픈데 더 이상 발전 요소가 없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등을 보일 수 있다는 거지.
님도 그럼 그럴 거예요?
...5에 계속
리더십? 리더십은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힘들지... 내가 몸담고 있는 가지각색의 조직과 모임에 따라 달라야 하니깐...
그렇다면 님이나 저나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니 교회 공동체의 기준으로 설명해 주실래요?
우리가 흔하게 쓰고 있는 리더십은 조직이나 모임을 위해서 그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하게 하는 운동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 여기서 운동장이란 구성원 간에 대화를 나누게 하는 순간이나 장소를 의미해. 예를 들면, 11명의 축구 선수들이 각기 자신의 자리를 책임지고 다른 선수들과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골을 성공시키고 승리를 거머쥐는 모양새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야. 축구가 단장부터 감독, 코치, 선수들로 되어 있고 선수 간에도 각기 다른 기술과 나이 처음 축구를 배워온 과정이 달랐지만 당장은 오직 골을 성공시키기 위해 하나가 되는 거....
절묘한 비유네요. 님의 말대로라면 진정한 리더십이란 공동체의 목표와 목적을 위해 구성원 간에 서로 대화를 나누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하는 원천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 아주 정리를 잘했어. 문제는 진정한 리더십을 교회 공동체의 리더들이 헤드십(Headship)과 혼동하는 것이야. 헤드십은 매니저의 요소를 가진 세상적인 조직의 흐름인데 그것을 교회 내에서 적용하려고 하는 것이지...
헤드십이란 좀 생소한 단어인데?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 말 그대로 권위주의나 최고주의 나 우선주의 가치관으로 조직이나 모임을 리드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야...
오우! 교회 공동체에서도 그게 가능한 건가요?
나도 아직까지 그것을 모르겠어. 하나님의 말씀대로라면 우린 그런 선배들에게 잘못 가르침을 받고 있다는 말이 되는 거거든...
정말 그렇다면... 그것이 교회 성장에 역행하는 꼴이잖아요?
그렇지... 문제는 아랫사람들이 차츰 하나님의 말씀을 깨우치고 나서가 문제야... 모범적인 선배나 주님의 모습을 제대로 비추어 주는 선배가 없다고 생각이 들 때가 문제라는 것이지... 그래서 다른 조직과 모임을 찾아 방황할 때야... 간단한 예로 회사를 옮기는 것이나 인간관계가 깨지는 모양새가 그것을 말하는 것이지...
조직이나 모임에서 선배의 행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는 거군요?
모든 사람은 발전하겠다는 본능이 있잖아. 열심히 해서 승진하려고 하는 것도 조직이나 모임에 신경 쓰는 것도 다 발전과 동시에 뭔가가 따라오니깐. 교회도 마찬가지라고 봐. 신앙의 발전을 하고픈데 더 이상 발전 요소가 없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등을 보일 수 있다는 거지.
님도 그럼 그럴 거예요?
...5에 계속
'단상잡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생각하는 장(長) e. (0) | 2015.07.30 |
---|---|
내가 생각하는 장(長) 5. (0) | 2015.07.30 |
내가 생각하는 장(長) 3. (0) | 2015.07.30 |
내가 생각하는 장(長) 2. (0) | 2015.07.30 |
내가 생각하는 장(長) 1. (0) | 2015.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