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여
세상은 모두 잠들어
까만 그림 됐는데
왜 나만 잠을 못 이뤄
이렇게 애를 태우나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왜 나만 애를 태우나
왜 나만 눈물 흘리나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요
그대와 이별하는 날
그날은 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졌어요
그대는 한잎들고
눈을 감고 있었죠
그대여,
지금도 사랑하는 그대여
왜 나만 애를 태우나
왜 나만 눈물 흘리나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요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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