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름발이 인생을 살게 된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모든 인간을 예외 없이 사랑하신다는 증거이다.
다만 그 순서는 있는 것 같다.
순서라는 것은 때를 알 수 없을 뿐,
내 자신이 언제 선택될지 나만 모를 뿐
어느 누구나 곧 선택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다는 건,
내 인생이 남보다 빨리 형통의 입구에
들어선 모양새이다.
단지 내 자아와 교만, 형편 등으로
내 자신이 선택된 것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도 하나님의 뜻을 내 기준으로 저울질 하고 있어서
입구에서나 입구를 통과한 상태에서도
절룩거리며 걷게 된다.
시편 1:2~3절 말씀은
그런 인간에게 절룩거리지 말고 똑바로
걸을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알려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같이 묵상하며
그것을 내 삶에서 언행을 통해 실천하면
이미 받은 그 길을 제대로 걷게 된다는 말이다.
허나 지금 이 글을 읽는 자 중에서 믿지 않는 자들은
현재 자신의 삶에 근심 걱정이 없다거나
물질의 풍요를 만끽하고 있다거나
높은 자리에서 명령만을 일삼는 자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당신들은 형통의 가면을 쓴 그런 가지각색의 지뢰로 인해
아직 선택받지 못했다거나
어느 날 갑자기 지뢰가 터져서
돌이킬 수 없는 절름발이 인생을 살게 된다.
글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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