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흥적으로 전하는
글 잘 쓰는 방법 한 가지
글은 마음과 생각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써지지 않아요.
글 쓸 때
맘이 분주해지거나 머리가 어지러워지면
쓰던 걸 멈추세요.
억지로 쓴 글은 그 목적이 무엇이라 해도
읽는 사람의 영혼을 황폐하게 만들고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래도 글을 꼭 써야 할 입장이라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듯
쓰고자 하는 주제의 양념이나 재료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일단 생각나는 대로
자판를 두드리세요.
한숨 돌렸다가 다시 읽어 보세요.
처음엔 고칠 것이 많을 거예요.
그런 식으로 여러 번 되풀이하다 보면
좋은 단어나 구절을 형성하게 되고
반듯한 문장이 탄생하게 돼요.
스스로 사전이나 검색을 통해
더 좋은 양념이나 더 신선한 재료를
찾게 되는 것이지요.
글 잘 쓰는 방법은 다른 방도가 없어요.
시간 나는 대로 위처럼
자꾸 써보는 방법이 최고예요.
명사, 동사, 형용사 등 품사나
주어나 서술어를 비롯한
문장성분까지 생각하면서 쓰다 보면
보통 사람은 쓸 수 없다는 말이지요.
알겠지요?
여러분,
글은 욕심으로 되는 게 아니랍니다.
위의 내용을 마음에 담아
생각하고 또 반복해서 쓰다 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생활화되면서
그 어떠한 글도 다 써지게 되지요.
제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지금 써보면 알게 될 겁니다.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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