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상의 변화는, 2015년 여성가족부 통계에도 나타난다. 친구 같은 아빠가 57.3%, 자상한 아빠가 24.9%, 성공한 아빠가 9.5%, 돈 잘 버는 아빠가 4.5%, 엄격한 아빠가 3.1%로 나타났듯이, 친구 같고 자상한 아빠가, 무려 82.2%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아빠의 역할 또는 이상적인 아빠의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위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기존 아버지 상과는 거리가 있다. 그동안 일 중심 사회에서 대부분 아버지들은 친구 같고 자상한 아빠가 될 수 없는 구조였다. 자녀 교육도 엄마에게 위임하고 옆에서 가끔 보조 역할을 하는 게 전부였다. 그 이유는,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부양하느라 교육에는 제대로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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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흥시민신문(http://www.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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