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운동선수 간에는 정신과 실력 배양이라는 미명하에 집합을 시켜 놓고 구타나 얼차려 등이 공공연하게 행해졌다. 이는 잘못된 관습으로 하루속히 뿌리를 뽑아야 한다. 이런 관행을 없애려면 운동선수를 비롯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과 밖에서 인성(人性)의 중요성을 갖고 인성교육(人性敎育)을 현재보다 확대 실시해야 한다.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운동계는 교육의 기본적인 목표인 전인교육의 조화를 추구하기보다 오로지 대회 상위 성적에만 치중하다 보니 과거 불미스러웠던 일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운동선수는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부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운동을 중단하게 되면 심각한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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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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