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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자기 규칙 6.

by 백대현 2015. 7. 18.

자기 규칙 6.

 

 

자신의 일상을 올리기 싫다면, 누군가가 애써 올린 글이나 퍼온 글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기보다는 '세상 사람들에게 양식을 전하는 글이구나' 하는 넓은 마음을, 나의 생각을 남겨보자.

 

위와 같은 자신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는 자기만의 규칙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각자 자기 규칙을 활용하여 세상 모든 사람과 어울리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사는 것이다. 채워주려는 위와 같은 자신의 작은 언행들이 모여서 나는 인정받게 되는 것이고 나아가 현실 세상에서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아직도, 세상적 시각으로 권세나 명예나 물질의 높고 많음에 자신이 인정받기를 원하는가.

 

물론 나는,

태아가 세상에 나오면서 울음을 터트리는 것은 나 자신이 이 세상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자 인정해 달라는 것으로 안다.

 

어린 아이들이 부모와 선생님의 칭찬에 자신을 인정해 주는 그들에게 보이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더 큰 인정을 받기 위한 액션인 것도 안다.

 

청년이 세상을 다 자신이 가질 것 같은 용기로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기 위함일 것이다.

 

우리 나이에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좋은 옷에 맛난 음식, 고급 차와 큰 집을 바라는 것은 남의 시선과 인정을 의식하는 것이라는 것을 백 프로 무시할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모래가 바위에서 갈라져 나와 콘크리트와 섞이는 짧은 순간이다.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몸부림은 열등감 속에 나를 던져서 나의 인생을 고달프게 할 뿐이다.

 

인정은 내가 내 자신에게 인정되어야 하는 법. 그 법을 따르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

어린아이와 부모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일과의 사랑, 취미와의 사랑 모든 관계에서 사랑을 해야만 내 자신이 인정된다는 것이다.

 

...e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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