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현372 백대현, 섰다는 의미다!! 섰다는 의미다!! “위대한 인물은 끊임없이 노력하는평범한 사람일 뿐이다.”미국 작가, 크리스토퍼 몰리(Christopher Morley)의 말이다. 크게 성공한 인물은 처음부터 성공한 게 아니고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동안 해당 분야에서노력을 통해 작은 성공을 계속 이루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섰다는 의미다.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매일 쓰고 생각하는 메모, 일기, 단상 등이 기초가 되어그 글이 공모전 수상작이 된다.또는 책으로 만들면담긴 향기가 세상을 돌고 돌다가어느새 작가라는 산등성이에 오르게 된다. 2024. 9. 11. 백대현, 읽어봤으면 좋겠다!! 읽어봤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말과 글을보살펴 준 적이 있는지 한번 돌아보세요!” 지은이가 표지 글을 통해 한 말이다.생각해 보니, 우리의 말과 글을 당연한 것처럼 썼지 특별히 귀하게 여겨본 적이 없다.함께 공부하는 분이 이 책을 읽고 있다고 해서구입했는데머리말만 보고도 좋은 책이란 걸 확신했다. 책과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이수연 지음, 『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 2024. 9. 9. 백대현, 정답도 해답도 없다!! 정답도 해답도 없다!! 일상의 철학자 강영안은,‘철학과 역사, 문학과 언어, 종교와 예술을공부하는 까닭은그것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삶을 이해하고인간의 자기 이해를 풍요롭게 하자는데목적이 있다.’라고 했다.책의 제목 『철학한다는 것』 은이 내용을 그의 제자가 묻고 그가 답하는 대담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철학은 정답도 해답도 없다.’라는 문장이기억에 남는다. 2024. 9. 6. 백대현, 역설(力說)했다!! 역설(力說)했다!! 영국 작가 존 러스킨(John Ruskin)은,“인생은 매우 짧고 조용한 시간은 얼마 안 되므로 그 시간을 가치 없는 책을 읽는데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책을 읽되 양서(良書)를 잘 가려서 읽어야내 인생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 오늘, 함께 공부하는 분들에게당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야 한다고역설(力說)했다. “책을 읽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마음의 성장’에 있는데당신들의 이야기는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각기 다른 묘하고 선한 향기가 듬뿍 배어 있기 때문이다.” 2024. 9. 5. 백대현, 답한다!! 답한다!! ‘버스입니다. 어느 쪽이 앞(진행 방향)일까요?왜냐하면? 또는 이유는?’ 수많은 국가가 있다.자동차 운전석을 살펴보면,나라마다 오른쪽 또는 왼쪽에 핸들이 있다.우리나라 사람은 왼쪽에 있다 하고일본이나 영국 사람은 오른쪽에 있다고 답한다.초등학생도 아는 이 질문이와 뭔 상관이 있을까? 2024. 8. 29. 백대현, 쓰기 싫으면 쓰지 마라!! 쓰기 싫으면 쓰지 마라!! 이오덕이 『우리글 바로 쓰기 5』 387p에서질문했다.“글을 왜 씁니까?(글을 왜 쓰려고 합니까?)”네 가지 답을 주면서 각자 생각해 보라고 했다. 하나, 어쩔 수 없이 써야 하기 때문에둘, 생활에 꼭 필요해서셋, 칭찬받고 싶어서(상을 받고 싶어서)넷, 쓰고 싶어서 그는 네 가지 답의 의미를 삼척동자도 알 수 있게기가 막힌 비유와 함께 설명해 주었다.그의 마지막 말은,글쓰기의 참을 알게 해주는 명언이다.“밥도 먹고 싶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고일도 공부도 하고 싶어서 해야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며글도 무슨 글이든지 쓰고 싶어서 써야 그 글이 제대로 되고, 좋은 글이 된다....중략그러니 쓰기 싫으면 쓰지 마라.” 이오덕, 『우리글 바로 쓰기 5』 에서 2024. 8. 9. 백대현, 범상치 않았다!! 범상치 않았다!! 처음 볼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기자 출신이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는 건드물기 때문이다. 역시나 제출한 원고를 대할 때마다 글에 군더더기 없었다.가족과 함께하는 휴가 때문에 수업에 참석하지 못한다고예의 바르게 문자를 보낸 것도 감사한데 자신의 작품에 친필 사인까지 해서선물로 보냈다.역시 나는 꼰대(?)다. 겸손하고 예의 바른 사람은 마냥 좋다.황재혁 신학소설,『교회 교향곡』 2024. 8. 1. 백대현, 왜 하필 이 순간에 왜 하필 이 순간에 글 쓰는 사람들 대부분은자신이 쓴 글이많은 사람들에게 ‘공감(共感)과 이해(理解)’를얻고자 쓴다.나도 예외가 아니다. 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서내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되어그들의 삶에 긍정적으로 표출(表出)되기를원한다는 말이다. 내 글은,오로지 하나의 주제(主題)와 목적을 갖고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다.우연이든 필연이든내 글을 접한 사람들은글에 담긴 주제나 글의 특성을파악하게 되어 있고그 내용에 따라 고개를 끄덕이거나시간 낭비였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오래전 내 글을 읽고자살까지 생각했던 사람이 심경(心境)의 변화로새 삶을 살게 되었고 현재는 사회적으로도큰 성공을 이루었다.반면, 글의 색깔이 너무 강하다고오히려 거부감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 2024. 7. 27. 백대현 작가, 《사랑하니까》 기사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189 [신간도서] 백대현 작가의 《사랑하니까》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 인생이다” - 한국강사신문[한국강사신문 정형권 기자] 도서출판 정기획에서 백대현 시인의 시집 《사랑하니까》를 최근 출간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랑의 기쁨과 환희, 슬픔과 고통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영원www.lecturernews.com 2024. 7. 27. 백대현, 상을 받았다!! 상을 받았다!! 참석자 중 한 분이, “시(詩)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시는 어떤 대상이나 사물을 접했을 때 설명적, 논리적으로 쓰지 말고3자의 시각과 입장에서 순간 떠오르는 영감대로쓰는 것이다.”라고 답했다.물론 한두 문장으로 정답이라고 말할 순 없다.그러나 세상 모든 시인들에게 똑같이 질문하면각자 다른 답이 나올 것이다.이번 글쓰기 수업에서비(雨)를 주제로 시를 쓰게 했다.처음 썼다고 부끄러워하는 분들에게,“당신들이 난생처음 쓴 이 시도 분명히 시다!” 오늘, 세상에 나온 이들의 시가 상을 받았다. 2024. 7. 25. 백대현, 서원산책 7호 [다시 보기]서원산책 7호오늘날 청소년에게 전해지면 좋을 서원의 전인교육_백대현https://www.youtube.com/watch?v=Jhi96Nv7r2U&t=23s 2024. 7. 14. 백대현, 초등학교 동창 동화 작가!! 초등학교 동창 동화 작가!! 불의의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둘이 살게 된 솔이는 보문산에 운동하러 간다. 그 곳에 대전의 깃대종인 하늘다람쥐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때마침 전망대 건립소식을 듣게 되고 하늘다람쥐를 도와주고 싶은 생각에 반 아이들과 열띤 토론을 한다. 초등학교 동창 강이숙 작가가 동화,『날아라 하늘 다람쥐』를 출간했다. 2024. 7. 12. 백대현, 임해야 한다!! 임해야 한다!! 어린이 30명이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아이가 20명이다.그중 6명은 쓰기는커녕 우리말을 거의 알아듣지 못하고눈만 멀뚱멀뚱 뜨고 앉아만 있다.책임자에게 건의해그 아이들은 따로 한국어를 배우게 했다. 조물주가 인간에게 내린 벌 중에 하나가언어를 다르게 만들거나 쓰게 해서흩어지게 하는 데 있다.교육하는 사람들은 그 의미를가슴에 새기고 현장에 임해야 한다. 2024. 7. 10. 백대현, 10년 후가 기대된다!! 10년 후가 기대된다!! 함께 공부하면서 초고를 읽었고 고쳐쓰기 하면서도 읽었고 교정교열하면서 또 읽었고 인쇄 직전에 혹시나 해서 읽었고 책으로 나와서도 읽었고 반년이 지난 요즘, 밴드에 줄거리를 올리기 위해 다시 읽고 있다. 읽을 때마다, 이분들의 10년 후가 기대된다. Since 1996 정.기획 발간,『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2024. 7. 9. 백대현, 당장 써야 한다!! 당장 써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입 밖으로 내지 마라.그 말은 반드시 칼이 되어 돌아오는 법이다.’ 상처란, 내 마음 깊은 속에 숨어 있던 ‘나쁜 씨’가 어떤 작용에 의해 움직이면서 말이 되어 상대 마음속으로 스며든 것이다. 우리는 다른 이에게 준 상처는다 기억하지 못한다.더 날카로운 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그 나쁜 씨들을 찾아내 없애기 위해서라도지금 당장 글을 써야 한다.시라토리 하루히코의『철학자의 말』을 읽으면서... 2024. 7. 5. 이전 1 2 3 4 5 6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