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331 백대현, 멈춰진 시계 * 멈춰진 시계 널 잊기 위해온종일 다른 것만 생각해 널 내게서 떨치기 위해일부러 힘든 일만 찾아해 널 잊은 거 같아서널 떨친 거 같아서이젠 쉬려고 의자를 찾았지 아아, 또 그려지는 너의 얼굴가슴이 그냥 시려 안보기 위해 눈을 감으면가슴 속에 너는 앉아 있어 시간이 흐르면잊을 수 있다고떨칠 수도 있다고 말했던 너 내 맘 속에 앉아 있는 네가나도 모르게 가 주었으면 좋겠어 왜 내게 시계는 항상 멈춰있는 지네가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어 백대현. 2024. 11. 12. 백대현, 오장폭포에서 오장폭포에서 하늘과 산이 만나계절마다 사랑하고 현인들 세대 이어 올라가뜻 찾으려 공부하고 인간들, 섭리(攝理) 내팽개치고변형시켜 희희낙락하고 자연도 현인도 맘 아파 피눈물 흘리니내리다 숨다 다섯이나 반복하고 그 이름 오장이라 칭하여의미 이어갈 이 기다리고 2024. 11. 시흥예총 워크숍 2024. 11. 12. 백대현, 오장폭포에서(영상) 2024. 11. 11. 홍성권 시와 수필,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Since 1996 정.기획 11월 1일 출간! 홍성권 시와 수필,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Since 1996 정.기획 11월 1일 출간! 총판 출간 첫날 집계 10위!직접 구입 문의: 정기획 031-498-8085 / cad96@naver.com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6456337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 - 예스24천진난만하고 소박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알맞게 무르익은 지금에 이르기까지정겨운 말로 써 내려간 인생의 단상집시인의 언어에는 인간다움과 진솔하고 담백한 정취가 묻어 있다. 짧은 호흡으www.yes24.com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934606&start=pnaver_02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시인의 언어에는 인간.. 2024. 11. 4. 백대현, 울컥했다!! 울컥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읽지 않는다고 한다.2022년 기준, 국립중앙도서관 납본이6만여 권에 불과하다.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그분 책이 없어서 못 판다고 한다.이런 아이러니 현실 속에홍성권 작가의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 출판기념회에 갔다 왔다.출간 과정을 축사로 대신하면서 울컥했다.홍 작가님처럼,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글’을 쓰는 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2024. 11. 3. 백대현, 전달했으면 좋겠다!! 전달했으면 좋겠다!! 책이 실물로 나올 때마다그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3개월 동안 달려온홍성권 작가의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이 출간되었다.첫 책에 사인을 받았다.이 책이,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미소와 행복을 전달했으면 좋겠다. 2024. 10. 31. 백대현, 백번 옳은 말이다!! 백번 옳은 말이다!! 20년 넘게 교정·교열자로 일했던『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의 저자 김정선은,‘남이 쓴 문장이든 내가 쓴 문장이든문장을 다듬는 일에는 정답이 없다.’고 했다.백번 옳은 말이다.세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미는 책은대부분 그들의 손을 거친다.다만 저자 입장에서 글을 읽고그 의도를 파악한 뒤 고친다는 의미일 것이다.글 쓰는 사람도 그 글을 교정·교열하는 사람도아니 출판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일 년, 십 년을 넘어 몇 백 년 동안다음 세대에게 읽힐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선서로 협력해야 한다. 2024. 10. 29. 정.기획, 홍성권 시와 수필집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 11월 1일 출간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99500 정.기획, 홍성권 시와 수필집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 11월 1일 출간 - 뉴스와이어종합출판사 정.기획(Since 1996)이 홍성권의 시와 수필집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을 11월 1일 출간한다. 이 책은 지은이의 천진난만하고 소박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알맞게 무르익은 지금www.newswire.co.kr 2024. 10. 29. 백대현, 글을 써야 한다!! 글을 써야 한다!! 웨인 다이어(Wayne W. Dyer)는, ‘형체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에너지를일컫기 위해 내가 선택한 단어가바로 영(Spirit)이다.이 에너지는 지구상에 사는 생명의 근원이자자양분이다.모든 문제에는 영적인 해결책이 존재하며,우리는 그것에 다가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그는 인간의 모든 문제는 내 마음이 만들어낸다고 했다.그의 말대로라면, 내 마음을 제대로 알면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다.내 마음을 알고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선 오늘도 펜을 들고 글을 써야 한다. 2024. 10. 28. 백대현, 전하고 있다!!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 근대 교육은 일본 교육 제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일본은 부국강병 정책의 일환으로수많은 아이들에게 이전 교육을 무시하고획일화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국권을 강탈한 뒤에는우리에게도 똑같이 행했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일본도이전에는 서당식 교육 방법이 주였다.연령대도 다양하고 교과목도 각기 다르게 했던그 교육 방법은 ‘인간 각자의 고유성(固有性)’을 전제로 철학적 질문을 하면서 교육했다는 말이기도 하다.야마구치 슈는,『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철학적 사고가 인간 교육과 삶에얼마나 크고 중요하게 작용하는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2024. 10. 27. 백대현, 소름이 돋았다!! 소름이 돋았다!! ‘과거에만 머무르는 사람은 변화가 닥쳐오면큰 심리적 타격을 입고 휘청거리다 결국 무너진다.그래서 과거의 상처와 모욕감은 과감하게 버리고쥐고 있던 손을 펴 새로운 것을 잡을 준비를 해야 한다.’배르벨 바르데츠키(Barbel Wardetzki)의 『버려야 할 것 남겨야 할 것』에 나오는 내용이다.금년, 글쓰기에 도전해서과거의 아픔을 표현해 승화시킨10명의 도전자들의 『아프지만 내 인생이니까』책 제목에 내포된 의미와 프롤로그 내용과 맥락이 같았다.때맞춰 도착한 이 책을 펴는 순간, 내 몸에 소름이 돋았다. 2024. 10. 25. 백대현, 두 남자가 있습니다!! 두 남자가 있습니다!! 두 남자가 있습니다. 둘 다 저에게 결혼을 하자고 합니다. A는, “그대를 평생토록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은 없다.따라서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나, 나는 지금 그대를사랑하고 아내로 맞이하여 한세상을 더불어 살고 싶다.” B는, “나의 온갖 능력과 정성을 다하여 그대를 행복하게 해 주겠노라. 물론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있고그것만이 내 삶의 목적이다. 나의 여왕, 나의 천사여, 나의 인생 나의 꿈 그 성패는 오로지 그대 뜻에 달렸다.” 선생님, 이 두 남성 중에 누구와 결혼하는 것이 좋겠어요? 유안진 外, 『지란지교를 꿈꾸며』 ‘매끄러운 남성들’에서 2024. 10. 22. 백대현, 궁금하다!! 궁금하다!! “마음은 어떻게 작용하는가?”최고의 심리학자들이다양한 실험으로 입증한 51가지 심리학 법칙.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지음 『마음의 법칙』이란 책이다.이들은, 마음의 작동을 아는 것은그 어떤 문제보다 삶의 절박한 질문이라고 했다. 답을 어떻게 풀어 갈지 궁금하다. 2024. 10. 17. 백대현, 출판사 좋겠다!! 출판사 좋겠다!! “나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문제는 습관적인 마음의 태도가만들어낸 것일 뿐.”웨인 다이어 지음,『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의뒤표지에 있는 문장이다.책 제목이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와 비슷해서 구입했다.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도 않으면서읽어야 할 책이 눈에 보이는 것만 3권이다. 나 같은 사람만 있으면 출판사 좋겠다. 2024. 10. 16. 백대현, 천연덕스럽다!! 천연덕스럽다!! 진짜 생일도 아닌데여기저기서 축하한다는 문자와 쿠폰이 왔다.똑똑한 척하는 SNS가 실수한 덕분이다. 예전 같으면,“저 음력 생일 때 케이크 잘라요.그러니 제게 보내 준 거 돌려 드릴게요.” 했다. 그런데 오늘은,“감사하게 잘 받았어요.음력 때 또 보내주세요.” 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했다. 보내고 나서 한참 웃었다.정말 받고 싶어서 그런 건지, 뻔뻔해진 건지,돌아온 답은, “네!”였다.모든 사람이 이분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2024. 10. 12. 이전 1 2 3 4 5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