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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지금도 바라보고 계신다

by 백대현 2015. 7. 16.

지금도 바라보고 계신다

 

 

 

 

   테는 주옥같은 글을 수없이 많이 발표한, 

   글을 쓰고자 하는 글쟁이들은 보통 다 아는

   독일의 유명한 시인이다.

 

   특히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글쟁이들에게

   사색케 하는 동기를 부여 했다.

 

   "하늘에 별이 있고 땅에는 꽃이 있고

   사람에게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난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위 문장을 굉장히 좋아한다.

   왜냐하면, 상식적인 문장 속에 어지간한 철학의 화두나

   문학의 소재, 주제 등을 집어낼 수 있는 내용이

   깊게 함축 및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사랑이 없다고 생각해 보면,

   과연 우리네가 인생의 의미를 어디에 두고 살건지

   막연할 따름이다.

 

   인간의 모든 희로애락은 사랑이라는 바탕 위에서

   행하지기 때문에 시작과 끝은 사랑이 항상 함께 하여야 한다.

 

   남녀 간의 사랑도,

   부모 자식 간의 사랑도, 나라를 위하는 마음도,

   내가 속한 모임에 대한 관심도

   모든 관계는 사랑이라는 것이

   연결고리가 된다는 것이다.

 

   하늘에 별이 없다면,

   땅에 꽃이 없다면,

   사람들 사이에 사랑이 없다면...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과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는 거

   그것을 온전히 시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바라보고 계신다.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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