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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믿지 않는 자들의 초기 증상

by 백대현 2015. 8. 3.


믿지 않는 자들의 초기 증상





믿지 않는 자들의 초기 증상엔 다음과 같은 게 있다.

‘내 자신의 세상적인 성공은 목적과 목표를 가슴에 품고 나의 지혜와 경험으로 열심히 뛰면 그게 무엇이든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문득, 열심히 살았었던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나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현재의 삶이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낙담(落膽)하게 된다.

낙담이 이어지면 번민(煩悶)하게 되는데 반복된 번민은, 스트레스나 우울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진다.

정신적인 문제는 필연적으로 육신의 질병과 직결된다. 밤마다 세상과 남을 탓하며 오늘의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술과 담배, 마약 등 쾌락을 쫓게 된다.

정신과 육신이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절망이나 회의 등 타인의 눈에도 불편할 정도의 장면이 연출된다.

균형이 심하게 흔들리면, 자신의 그릇에 따라 이런 저런 방법으로 생명을 꺾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이 자살 충동에서 멈추면 다행이겠으나 죽음으로 이어진다면 어쩌면 예정된 순서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죽음은 정말 무서운 거다. 바로 지옥 가는 직행 열차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나마 나만 지옥으로 가면 다행이건만 나로 인해 남겨진 가족들의 삶은 어두운 구렁텅이로 빠져 든다거나 나와 똑같은 전철을 밟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까지 글은, 내가 알고 있는 최대한 절제된 언어를 사용했다. 너무나 평이(平易)하여 믿지 않는 자들의 가슴에 화살이 될 수 없을 수도 있다.

다만, 나같은 별로 배운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는 사람의 말이라 하여 무시할 거 같아 약간의 우려는 있다.

하지만 인간을 구원하신 예수님이 당시 배경 좋고 많이 배우고 잘난 사람들을 다 뒤로하고 절대 무식한 사람들만을 제자로 삼은 것은 자신의 똑똑함으로 스스로 교만한 자들은 참진리를 잡으려 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아직도 예수님을 몰라도 자신의 현재의 삶이 형통의 줄기에 있는 사람들은 곧 닥칠 곤고함을 너끈히 이겨내기 위해 이 순간, 무엇을 해야 할지 꼭 알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믿지 않는 자들은 이렇게 바꾸어 보자.

‘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부터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내 입술로 시인하는 순간, 위 글 순서는 여러분이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글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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