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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주님이 원하시는

by 백대현 2015. 8. 18.

 

주님이 원하시는



문학평론가이자 수필 및 소설가인 이어령님은,
‘글을 쓰는 사람은 생각을 쓰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글도 바뀌고 글이 바뀌면
내 생각의 세계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지성의 레벨에서 나오는 소리와
영성의 소리에서 나오는 글은 다르지요.’
라고 말했습니다.

모 작가는,
‘생각이 업그레이드되면 오로지 글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표현방식이 바뀌고 행동양식이 바뀝니다.
그 사람의 인격이 바뀌고 인생이 바뀝니다.
생각과 글은 지성의 우물에서 퍼 올리는 물방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지성을 넘어 영성의 우물을 깊게 파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의 인생도 업그레이드됩니다.
이제는 영성의 시대입니다.’
라고 이어서 말했습니다.

내 생각대로 살다가 어느 날 어떤 계기를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만나면서
우리는 나의 삶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사람마다 변화되는 과정은 고속버스가 되거나
아니면 아직도 세발자전거의 속도에 비교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바뀐 것을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습니까?
그저 침묵으로 묵묵히 앉아 있으면 하나님이 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과 우리는 서로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내 생각과 마음을 나의 입술을 통해 말하고
또 글로 써서 표현하는 것을 기다리고 계실 거라고 봅니다.

위 두 분의 말대로 실천해 보는 것.
참으로 멋지지 않습니까?
저는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서로 간 교제이고
사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글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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