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居)한 자리에서
어렵게 살지만
그래도 좋은 일을 해보겠다고
겨우(?) 일만 원을 매월 잊지 않고
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살지만
오늘보다 더 큰 부자가 되면
매월 일만 원이 아니라 거액을 기부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으로 따뜻한 마음, 훌륭한 생각을
가진 분들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두 분 중 어느 분이 더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습니다.
누가 옳고 그르냐를 구분하기 보다는
지금 당장 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중이라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내가 거한 자리에서 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글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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