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물려 줄 가장 중요한 스펙

 

부모가 물려 줄 가장 중요한 스펙



내 자식이
명문 중에서 고로 대학으로 해외 유학까지
다른 사람의 자식보다 나은 스펙을 가지면
싫어할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내 자식이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일을 저질러서
여러 매체에 등장하면
그런 자식을 둔 부모의 속은 어떻고
남들 앞에서 부끄러워 고개 쳐들고 다닐
부모가 어디 있을까.

세상에는 많은 부모와 자식이 있는데
왜 저런 다른 길을 가고 있을까.

육적인 성공에만 온통 집중했던 전자의 부모는
자식 농사에 성공했다하여

만세를 부르겠고
후자의 부모는 골방에 처박혀
피와 같은 눈물로 하루를 보내겠지만
오늘 성공했다한들 실패했다한들
한치 앞도 모르는 자식의 내일을 앞에 두고
웃고 울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럴 때에,

신명기 6장 4~5절에 뚜렷하게 기록되어진
쉐마(들으라)의 참의미를
모든 부모가 가슴으로 받아들여서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줄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스펙으로 여긴다면...

글 :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