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의사랑241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님이 이 책을 읽고 가슴이 '짠' 했다고 말씀하셨다.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해야 겠다고 하시면서 5권을 주문하시더니 책값의 배를 보내주셨다.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2024. 1. 24. 백대현, 그를 바라보는(강아지 풀) 문(文)·사(史)·철(哲) 종합교양지 계간, 『글의 세계』 겨울호(제56호) 출품작 * 그를 바라보는(강아지 풀) 소슬바람 불어오면 허리 굽어 아기 이파리 뒤에 숨고 해가 방긋하면 벌떡 일어나 지나가는 하루살이 붙잡고 굵은 장대비에 얼굴 맞고 진흙에 박히고 살려고 가쁜 숨 헐떡거리고 그를 바라보는 이 눈망울에 맺힌 건 빗물인가 눈물인가 2024. 1. 14.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eBook 출간!!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eBook 출간!! Since 1996 정기획,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일곱 언니들의 마음의 소리 12월 26일 eBook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684828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 은총별 | 정기획- 교보ebook 일곱 언니들의 마음의 소리작가로 첫발을 내딛는 7명의 ‘마음 소리’를 담은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숨기고 싶었던 내밀한 삶의 파편들을 드러 내놓고 ebook-product.kyobobook.co.kr 2023. 12. 29. 백대현, 박수를 보냈다!! 박수를 보냈다!! 27일 저녁, 모 기관 어린이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 금년은 숨가쁘게 달렸다.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일흔 번 넘게 만나 ‘글쓰기 & 작가’를 공부했다. 나는 공부를 마치면, 결과물을 꼭 만들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어설프더라도 이 기록은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돌아오는 길, 한 해를 열심히 살았던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냈다. 2023. 12. 28. 써 나갈 것이다!! 써 나갈 것이다!! 3일 동안 틈만 나면 잡았던 책을 지금 덮었다. 주 키워드는 ‘마음’이다. 공교롭게도, 금년은 마음이라는 단어로 시작해서 마지막도 마음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사람은 태어나서 죽어가는 사이에 무엇을 결정하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일(삶)이 결정된다.’고 했다. 이 책의 저자도, 사르트르도 내 마음의 소리를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나도 이런 줄기의 글을 써 나갈 것이다. 2023. 12. 25. 황소바람이 변했다!! 황소바람이 변했다!! 며칠 전, 글쓰기 프로그램 쫑파티에 초대받았다. 작가의 길에 들어선, 앞으로 들어서게 될 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삶에 힘이 되고 변화를 주는 좋은 작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돌아오는 길, 그들이 글쓰기를 통해서 남이 아닌 자신이, 삶의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차창 틈으로 스며드는 황소바람은 내 마음속에서 하늬바람으로 변했다. 2023. 12. 21. 시흥문학 33집 출판기념회 및 정끝별 시인 초청 특강 시흥문학 33집 출판기념회 및 정끝별 시인 초청 특강 포토존 앞에서 한 컷……. 2023. 12. 12. 백대현, 거의 반반이다!! 거의 반반이다!! I가 80%가 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부족한 E를 찾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잘 안됐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니다. 거의 반반이다.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깨달았다. “미지의 사람들이여, 사람의 마음은 내가 온전히 알 수 없으니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지지 말고 나를 향한 하늘의 계획을 먼저 찾으세요.” 2023. 12. 9. 백대현, 답을 대신했다!! 답을 대신했다!! ‘작가’ 꿈을 가진 고2 학생을 만났다. 학생이 물었다. “어린 시절, 선생님의 단 한 마디 때문에 지금까지 현재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중간에 포기하고 싶거나 맞지 않아 다른 일을 생각하신 적은 없었나요?”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분명한 건, 그 한 마디가 나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었고 나를 알아 가면서, 내가 가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엎어지지 않은 것뿐이지. 진로는 속도가 아니란다. 좀 늦더라도 제대로 된 방향을 찾는 게 중요하지…….” 얼마 전, H 중학교 교실 벽에서 봤던 문장으로 답을 대신했다. 2023. 12. 6. 백대현, 이젠, 헷갈린다!! 이젠, 헷갈린다!! ‘책은 내가 선택해서 읽는 게 아니다. 책이 나를 선택해서 읽게 하는 것이다.’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325p 칼 필레머 지음,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도 내가 선택해서 읽는 게 아니다. 말씀 시간에 잠깐 언급되었는데 책이 나를 불러 읽게 하고 있다. 평소 후배들에게 자주 했던 말과 책 제목이다. 이젠, 내가 한 말인지, 어디서 듣거나 읽어서 무의식중에 있던 게 나타난 건지 헷갈린다. 2023. 12. 4. 출생 신고한 날이다!! 출생 신고한 날이다!! 책을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산고(産苦)의 고통을 겪었다.’고 생명의 탄생과 같은 비유를 쓴다. 일곱 쌍둥이의 ‘응애!’ 소리를 동시에 들었다. 여러 책을 만들었지만 이번만큼 심혈(心血)을 기울인 적이 있었는지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다. 11월 24일(음력 10월 12일)은 내가 해를 본 날이다. 일곱 쌍둥이도 출생 신고한 날이다. 그래선지 그 어떤 축하 메시지보다 기쁘고 행복했다. 2023. 11. 26. 이희교 시집, 사과는 동물원에 떨어진다 사과가 떨어진다!! 이희교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장이 시집, 『사과는 동물원에 떨어진다』를 출간했다. 책 제목과 각 시에 나오는 생소한 단어와 그 안에 담긴 의미가 또 다른 시의 세계를 알게 해주는 시집이다. 2023. 11. 22. 판매 첫 주, 총판 집계 6위!(전국 집계 아님) 판매 첫 주, 총판 집계 6위!(전국 집계 아님)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정기획(Since 1996) 출간 판매 첫 주, 총판 집계 6위!(전국 집계 아님) 2023. 11. 20. 백대현, 정답이 없다!! 정답이 없다!! 어른 대상, 수업에서 ‘글 잘 쓰는 방법’을 질문 받았다. 정답이 없다고 했다. 방법을 배워 쓰려고 하지 말고 일단 쓰면서 익히라는 의미다. ‘쓰기는 나의 사소한 일상부터 시작하면 된다. 어느 순간, 내가 쓴 글을 공개하고 싶어진다. 그리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더 잘 쓰기 위해 방법을 찾는다.’ 2023. 11. 16. 백대현,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이 남는다!! 는, 아이들에게 글쓰기의 재미와 중요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이 책을 볼 때쯤이면, 나에 대한 기억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중에 단 한 명이라고 글 쓰는 삶을 산다면 만족한다. 매년, 마지막 회차가 되면 ‘더 잘할 걸.’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23. 11.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