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쉬운 사랑의 방정식
A와 B가
100여 분을 대화를 나누던 중에
A가 C에 대한 험담을 1분간 했습니다.
B가 A가 1분간 했던 험담을 가지고
C에게 가서 멋지게 포장까지 해서
2분간 C에게 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젠 B와 C는 한편이 되어
D, E에게 A에 대한 험담을
그 2분에 또 다른 1분을 더해 하기 시작했고
이젠 B, C, D, E가
F, G, H, I를 만나 3분에 또 다른 1분을
더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 방향을 돌려 봅시다.
A와 B가
100여 분을 대화를 나누던 중에
A가 C에 대한 험담을 1분간 했습니다.
B가 A가 1분간 C에게 했던 험담은 잊고
A와 나누었던 99분간의 좋은 이야기를
C에게 가서 전했습니다.
이젠 B와 C는 한편이 되어
D, E에게 A에 대한 좋은 이야기
즉 99분에 또 다른 1분을 더해 하기 시작했고
이젠 B, C, D, E가
F, G, H, I를 만나 100분에 또 다른 1분을
더해 좋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
살다 보면 당신은 A, B, C, D, E, F, G, H, I 등
어떤 자리든 옮겨 다니며 앉아 있을 겁니다.
내 자신이 전자 같은 A의 입장이 되면
내 자신이 후자 같은 A가 되면
그 A의 다음 행동은 불을 보듯 뻔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A, B, C, D, E, F, G, H, I 등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A, B, C, D, E, F, G, H, I 등과 우리의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들의 훼방에서 우리가 놀아나는 것이지요.
우리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기에
살다보면 남을 험담할 수 있습니다.
험담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험담을 듣는 다음 사람의 행동에 따라
그 차이는 엄청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 후자 같은 B가 되어
우리의 주님이 지금 원하시는 바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
글 :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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