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무장해야
‘苟日新日日新又日新’
대학(大學)에 나오는 말이다.
‘참으로 새롭고 나날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롭다.’ 란 뜻이다.
어제의 나의 삶보다 오늘이 더 새로워야 하고
내일은 더 새로워져야 한다는 뜻이다.
위 말에 신앙생활을 적용해 보니
그 의미가 더 쉽게 이해된다.
신앙의 선배들이
하나님을 몰랐을 때와
하나하나 말씀을 통해
그 말씀이 내 몸에 스며들 때의 생활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왜 침을 튀며 말했는지
조금은 알 거 같다.
금주는,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바쁘다는 이유로 생명의 말씀을 뒤로 했다.
결과는 역시 나의 몸과 맘의
리듬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대학은, 인간은 죽는 날까지 배워야 한다고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그것을 좀 더 크게 보면,
지식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에도 확실히 적용되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 적으로도 유능한 사람이 되려면
부단히 배우고 노력하는 것처럼
신앙생활도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면
매일매일 말씀을 통해 무장해야 한다는 것을
며칠간의 나의 삶을 돌아보니 정확히 증명된다.
글 :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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