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했던 연말연시 e.
솔직히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나 또한 정신적으로 피로해 진다.
내 자신의 삶도 그들과 특별히 다를 게 없는 백지 한 장 차이이기 때문이다. 일하는 시간을 통해 교제하므로 그에 따른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고 그 외의 모든 내 삶조차 제대로 행하지 못하면서 그들에게 잘하라고 설명하는 것 또한 앞뒤가 맞지 않는다.
다만 그런 회의가 몰려오는 중에도 그들 앞에서 당당히 얘기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잊는다.’ 는 것을 경험한다. 아마도 반복해서 전하는 그 찰나와 순간이 누적되면서 아주 조금씩 나의 신앙이 발전하는 게 아닌가. 를 믿고 있다는 말이다.
나는, 아직도 내 자아와 형편대로 살며 자신도 알지 못하는 교만과 오만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사는 미지의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이 주저리주저리 쓴 이 글을 통해 ‘정말 그럴까...’ 라는 작은 의문점만 갖게 된다면 나는 성공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 글을 마무리해야 겠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통해 사는 동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게 기본이다.
사탄과 마귀를 통해 그 기본이 깨지면서 인간은 죄악에 빠지게 되었고 인간은 그들의 공작에 의해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이 원천적으로 봉쇄된다.
우리를 멸하실 수 있었지만 무한한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통해 그 길을 열어 주시고 그 길을 통해 우린 새 생명을 갖게 된다.
서두에 나열되었던 사람들은 아직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현재의 삶이 만사형통인 자들 중에서도 하나님을 뒤로 하는 이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지금 현재의 삶이 곤두박질친 인생이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사람들이든 믿지 않는 자들은 꼭 알아야 할 게 있다.
인간은 사탄과 마귀의 영적인 능력에 절대 이기지 못한다. 절대 이기지 못하는 그들의 힘과 계략에 매달려서 단 한 번뿐인 나의 생이 잘나간다 한들 힘들다 한들 현재 입장과 상관없이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말이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알아가는 것만이 우리네 삶이 지금과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그것이 인간이 사는 목적이고 길이며 행복일거라고 믿어야 한다.
오늘도 자신의 처소에서 자신의 삶을 잘못 칠하고 있는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하고 피로하지만 그들에게 전하고픈 간절했던 그 마음이 어쩌면 쌓였던 피로를 날려 준다.
글 :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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