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대답해 주실 건가요
‘나 중심으로 살던 사람이
어느 계기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어
그 중심이 하나님께로 가고자 노력하는...’
누군가 신앙생활의 정의를 제게 물어 오면
저는 현재 저의 수준으로는 위처럼
말해 줄 거 같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말하면서
중심은 온전히 바뀐 게 아니라
가고자 또는 다른 말로 향하고 있다는 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물론 목회자들이나 신앙의 선배들이야
더 멋진 말로 그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신앙생활은, 우리가 하나님도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과 같은 움직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과
예수님의 발자취를 통해
차츰 닮아가는 싸움이라고 봅니다.
어느 누가 주님의 형상과 더 근접해 있는 가
그 싸움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근접은 우리 인간들은 서로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다고 봐요.
하나님 외엔 그 거리를 잴 수 없다는 것이지요.
오늘 어떤 목회자가 쓴 글을 통해
저는 이런 걸 배웠어요.
하나님은,
내가 목회자든 신앙의 연륜이 있든 그거와 상관없이
나를 죄인이라 시인하고 나를 내려놓는 자를
가장 사랑하신 다네요.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누군가 신앙생활의 정의를
물어 온다면 어찌 대답해 주실 건가요?
글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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