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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잘사는 것과 바로 사는 것의 차이

by 백대현 2015. 7. 17.

 

잘사는 것과 바로 사는 것의 차이

 

 

 

 

   사는 것과 바로 사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소위 서울 강남에서 남보다 넓은 아파트에 산다거나

   이제는 흔한(?) 외제차를 운전한다거나

   명품 가방을 들고 값비싼 보석을 몸에 매달아야 

   아마도 잘산다는 것은, 그런 외형적인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인 거 같다.

 

   그렇다면 바로 사는 것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일까...

 

   얼마전 선종하신 분처럼 살면 바로 사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베풀면?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다." 라고 말했다는데

   과연 그는 바로 사는 것을 어디에다 중점을 둔 것일까? 

 

   오래전에 사라진 유명한 사람의 말을

   지금의 내가 어찌 그 뜻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을까.

 

   다만, 그의 말을 빌려쓰지 않더라도 '바로 산다.' 는 말에

   내포된 한가지 뜻은 알 거 같다.

   즉 바로 사는 것은, '삶의 목적을 어디에 어떻게 정확하게 두고

   사느냐.' 가 그것이다.

 

   얼마 전 선종하신 분은 자신을 낮추어 남을 위해

   평생을 살았다.

   그런 남을 위해 선행을 베풀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주 하나님을 정확히 먼저 믿고 알아가며 그 가르침을

   행하는 것이 바로 사는 것이다.

 

   바로 사는 것의 그 기준은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오로지 그 한 분임을 인정하고

   그 분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이

   바로 산다는 것의 정답이다.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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