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명문대 진학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등식이 우리 정서에 고착되어서 모두가 일류 대학에 가기 위해 힘썼던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학 스스로도 인구가 줄어서 입학생이 줄어드는 이 시점에 구태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학생도 오직 성공을 위해 남이 가니까 나도 가는 대학이 아니라 누구나 갈 수 있지만 내게 꼭 필요한 대학을 찾아서 가야 한다. 대학이 원하는 인재가 아니라 내가 필요해서 가는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대학 서열화가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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